느릿느릿 가는 시간에 우린 마치 밤과 낮처럼 급하게 양말을 벗은 것처럼 뒤집혀 버린 우리 아프다는 비명 속으로 삼키고 울지 않을테니 정말 한 번만 날 떠올릴 순 없나요 내게 말해 줄 순 없나요 전화해줘 이 푸른 새벽에 나 아직 자고 있지 않으니 전화해줘 이 나의 마음에 더 이상 기댈 곳도 내 마음 내줄 곳도 없으니 더 좋은 날, 더 좋은 맘으로 우리 만났더라면 이처럼 되진 않았을텐데 전화해줘 이 푸른 새벽에 나 아직 자고 있지 않으니 전화해줘 이 나의 마음에 더 이상 기댈 곳도 내 마음 내줄 곳도 없으니 전화해줘 이 푸른 새벽에 나 아직 자고 있지 않으니 전화해줘 이 나의 마음에 더 이상 기댈 곳도 내 마음 내줄 곳도 없으니 내게 전화해줘
[00:31.696]느릿느릿 가는 시간에 [00:37.179]우린 마치 밤과 낮처럼 [00:43.681]급하게 양말을 벗은 것처럼 [00:51.274]뒤집혀 버린 우리 [00:55.325]아프다는 비명 속으로 삼키고 [01:01.242]울지 않을테니 정말 한 번만 [01:07.200]날 떠올릴 순 없나요 [01:13.122]내게 말해 줄 순 없나요 [01:18.298]전화해줘 이 푸른 새벽에 [01:28.399]나 아직 자고 있지 않으니 [01:42.210]전화해줘 이 나의 마음에 [01:52.225]더 이상 기댈 곳도 [01:55.872]내 마음 내줄 곳도 없으니 [02:07.367]더 좋은 날, 더 좋은 맘으로 [02:16.495]우리 만났더라면 [02:21.955]이처럼 되진 않았을텐데 [02:30.284]전화해줘 이 푸른 새벽에 [02:40.404]나 아직 자고 있지 않으니 [02:54.046]전화해줘 이 나의 마음에 [03:03.957]더 이상 기댈 곳도 [03:07.537]내 마음 내줄 곳도 없으니 [03:18.362]전화해줘 이 푸른 새벽에 [03:28.427]나 아직 자고 있지 않으니 [03:42.203]전화해줘 이 나의 마음에 [03:52.116]더 이상 기댈 곳도 [03:55.527]내 마음 내줄 곳도 없으니 [04:02.989]내게 전화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