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Ahn Ye Eun 作曲 : Ahn Ye Eun 점점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맞게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점점 뒤쳐지고만 있는 것 같아 두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다 파란 하늘에 걸린 희끗한 달도 눈이 부셔 볼 수가 없다 빛을 피해 숨고 들키면 도망치는 허공에 매달린 날들 봄이 오고 있는데 나는 겨울잠을 잔다 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머리나 몇 번 긁적인다 봄이 오고 있는데 나가고 싶지가 않아 꽃이 피는 것 해가 뜨는 것 눈이 녹는 것까지 두렵다 구름 사이로 숨은 푸른 아침도 다급해져 볼 수가 없다 쫓기듯 달려도 얼마 가지 못하는 술래 없는 숨바꼭질 봄이 오고 있는데 나는 겨울잠을 잔다 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머리나 몇 번 긁적인다 봄이 오고 있는데 나가고 싶지가 않아 풀이 돋는 것 새가 우는 것 밤이 짧은 것 까지 나는 아직도 나의 동굴 안에서 밖으로 고개조차 돌리기가 힘겨워서 봄이 오고 있어도 나는 겨울잠을 잔다 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시선은 바닥에만 있다 봄이 오고 있어서 나는 나갈 수가 없어 날이 개는 것 따뜻한 것 모두 함께인 것 웃음짓는 것 무슨 일 있니 물어오는 것 다독거림 들까지 두렵다
[00:00.000] 作词 : Ahn Ye Eun [00:01.000] 作曲 : Ahn Ye Eun [00:02.983]점점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00:07.156]맞게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00:12.727]점점 뒤쳐지고만 있는 것 같아 [00:18.267]두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다 [00:47.553]파란 하늘에 걸린 희끗한 달도 [00:52.921]눈이 부셔 볼 수가 없다 [00:58.531]빛을 피해 숨고 들키면 [01:01.927]도망치는 허공에 매달린 날들 [01:09.523]봄이 오고 있는데 [01:13.136]나는 겨울잠을 잔다 [01:15.679]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01:18.342]머리나 몇 번 긁적인다 [01:21.399]봄이 오고 있는데 [01:23.754]나가고 싶지가 않아 [01:26.656]꽃이 피는 것 해가 뜨는 것 [01:29.680]눈이 녹는 것까지 두렵다 [01:58.556]구름 사이로 숨은 푸른 아침도 [02:05.714]다급해져 볼 수가 없다 [02:11.301]쫓기듯 달려도 얼마 가지 못하는 [02:16.974]술래 없는 숨바꼭질 [02:22.101]봄이 오고 있는데 [02:25.717]나는 겨울잠을 잔다 [02:28.534]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02:31.535]머리나 몇 번 긁적인다 [02:34.329]봄이 오고 있는데 [02:36.330]나가고 싶지가 않아 [02:39.640]풀이 돋는 것 새가 우는 것 [02:42.761]밤이 짧은 것 까지 [02:50.026]나는 아직도 나의 동굴 안에서 [02:55.625]밖으로 고개조차 돌리기가 힘겨워서 [03:07.084]봄이 오고 있어도 [03:09.845]나는 겨울잠을 잔다 [03:12.857]밤의 가운데 멍하니 서서 [03:15.805]시선은 바닥에만 있다 [03:18.576]봄이 오고 있어서 [03:21.009]나는 나갈 수가 없어 [03:24.317]날이 개는 것 따뜻한 것 [03:27.317]모두 함께인 것 웃음짓는 것 [03:30.035]무슨 일 있니 물어오는 것 [03:32.695]다독거림 들까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