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PUP 作曲 : Cosmic boy ‘예슬아 넌 아직 어른이 아냐’ 내 삶에 늘 부정해왔던 말 철들기 싫지만 꽤 철든 모양을 했던 나 이젠 그 시간들을 하나씩 인정해 계절이라고 치면 가을을 닮은 난 실은 하루에 10시간쯤은 외로웠고 그 시간들을 등지기 위해 상해라는 곳에선 감정들을 죽였었네 대단해 보이던 문제들과 걱정들은 손톱만큼 작아져서 거리를 두네 힘들 땐 그게 커다란 눈덩이로 불어서 나란 녀석을 덮쳤었는데 돌아보니 내 손톱만큼 작은 일이었네 의미심장한 말들이 가슴속에 박히던 날들, 뺨의 눈물들 어느새 모두 벌써 추억이 됬네 이제 곧 내겐 없겠지 통금시간과 또 날 주눅들게 하는 따끔한 소리가 엄마 밥이 싫어서 문 밖으로 달려 나갔지만 금새 미안해서 달려 들어갔던 날과 토요일쯤 아빠와 빵을 들고 다니던 등산도 자꾸 내 남자친구 번홀 알아 내려던 모습도 그립겠지 그립겠지..
[00:00.000] 作词 : PUP [00:01.000] 作曲 : Cosmic boy [00:20.18]‘예슬아 넌 아직 어른이 아냐’ [00:23.01]내 삶에 늘 부정해왔던 말 [00:25.51]철들기 싫지만 꽤 철든 모양을 했던 나 [00:27.95]이젠 그 시간들을 하나씩 인정해 [00:30.71]계절이라고 치면 가을을 닮은 난 [00:33.30]실은 하루에 10시간쯤은 외로웠고 [00:35.51]그 시간들을 등지기 위해 [00:37.16]상해라는 곳에선 감정들을 죽였었네 [00:41.00]대단해 보이던 문제들과 [00:42.69]걱정들은 손톱만큼 작아져서 거리를 두네 [00:45.63]힘들 땐 그게 커다란 눈덩이로 [00:47.58]불어서 나란 녀석을 덮쳤었는데 [00:50.36]돌아보니 내 손톱만큼 작은 일이었네 [00:52.93]의미심장한 말들이 가슴속에 [00:55.44]박히던 날들, 뺨의 눈물들 [00:58.05]어느새 모두 벌써 추억이 됬네 [01:00.42]이제 곧 내겐 없겠지 통금시간과 [01:02.96]또 날 주눅들게 하는 따끔한 소리가 [01:05.22]엄마 밥이 싫어서 문 밖으로 달려 나갔지만 [01:08.21]금새 미안해서 달려 들어갔던 날과 [01:10.21]토요일쯤 아빠와 빵을 들고 다니던 등산도 [01:13.74]자꾸 내 남자친구 번홀 알아 내려던 모습도 [01:17.41]그립겠지 [01:20.48]그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