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두운 수면 아래, 빛나고 있는 별 하나.
서늘한 바람만이 앉았다 가는 그곳.
널따란 하늘, 걸려진 반달.
만월이 되지 못 한 채 빛나네.
꿈꾸던 스물, 연약한 소녀.
보랏빛 하늘 이고서 잠드네.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스쳐간 어제, 식어갈 오늘.
시간은 내게 등 돌려 떠나네.
키 작은 그림자, 빛바랜 바다.
까만 밤 하늘 안고서 잠드네.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 끝은 얼마나 찬란히 빛날지
-
-
- 어두운 수면 아래, 빛나고 있는 별 하나.
서늘한 바람만이 앉았다 가는 그곳.
널따란 하늘, 걸려진 반달.
만월이 되지 못 한 채 빛나네.
꿈꾸던 스물, 연약한 소녀.
보랏빛 하늘 이고서 잠드네.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스쳐간 어제, 식어갈 오늘.
시간은 내게 등 돌려 떠나네.
키 작은 그림자, 빛바랜 바다.
까만 밤 하늘 안고서 잠드네.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 끝은 얼마나 찬란히 빛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