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나도 모를 하루가 지나고 견디기 힘든 새벽 어둠에 잠 못 이루고 다시 또 밝아오는 내일을 부정하는 매일이 막연한 서러운 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답 없는 물음만이 텅 빈 내 맘을 채울 뿐 어느새 계절은 다시 겨울 시린 공기만이 또 다시 차갑고 어두운 그 새벽을 견뎌 어둠을 잡고 놓지 못해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 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답 없는 물음만이 텅 빈 내 맘을 채울 뿐이야 알 수 없는 혼란과 침묵 속에 한 방울 눈물이 흐르고 무너지는 하루하루 내 맘이 맘처럼 되지가 않아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길을 잃은 아이처럼 한참을 헤매어도 앞은 보이지 않고 언젠가 어둠을 지나 날이 밝아 올 때에 나도 웃을 수 있을까 어제와 같은 하루 무심한 시간은 흐른다
[00:01.714] 언제부턴가 나도 모를 [00:12.511] 하루가 지나고 [00:16.421] 견디기 힘든 새벽 [00:23.674] 어둠에 잠 못 이루고 [00:30.893] 다시 또 밝아오는 내일을 [00:35.210] 부정하는 매일이 막연한 서러운 맘 [00:45.247]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00:52.135]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00:58.966] 대답 없는 물음만이 [01:03.866] 텅 빈 내 맘을 채울 뿐 [01:13.210] 어느새 계절은 다시 겨울 [01:23.086] 시린 공기만이 [01:26.950] 또 다시 차갑고 어두운 [01:30.887] 그 새벽을 견뎌 [01:34.402] 어둠을 잡고 놓지 못해 [01:41.516]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 지 [01:48.471]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01:55.566] 대답 없는 물음만이 [01:58.900] 텅 빈 내 맘을 채울 뿐이야 [02:09.763] 알 수 없는 혼란과 침묵 속에 [02:16.587] 한 방울 눈물이 흐르고 [02:23.784] 무너지는 하루하루 [02:27.300] 내 맘이 맘처럼 되지가 않아 [03:34.622]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03:39.695] 길을 잃은 아이처럼 [03:42.002] 한참을 헤매어도 [03:44.504] 앞은 보이지 않고 [03:48.207] 언젠가 어둠을 지나 [03:51.852] 날이 밝아 올 때에 [03:55.121] 나도 웃을 수 있을까 [04:59.322] 어제와 같은 하루 [05:06.265] 무심한 시간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