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 오던 바닷가에 소리없이 앉아있던 너 차가운 가을햇살 아래 손만 흔들었었지 내가 무슨 할 말이 있어 잠시 너를 돌아봤지만 푸른 파도에 가려있어 맘으로 말했겠지 아주 멀리 가세요 잊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우린 이제 그리워도 못 만날 거예요 아무 소리없는 부름에 거리에 지는 해를 보면 남쪽하늘 저 멀리 어디 나를 부르는 그대 아주 멀리 가세요 잊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우린 이제 그리워도 못 만날 거예요 아무 소리없는 부름에 거리에 지는 해를 보면 남쪽하늘 저 멀리 어디, 나를 부르는 그대.
[00:27.52]돌아서 오던 바닷가에 [00:34.26]소리없이 앉아있던 너 [00:40.61]차가운 가을햇살 아래 [00:47.05]손만 흔들었었지 [00:53.51]내가 무슨 할 말이 있어 [01:01.15]잠시 너를 돌아봤지만 [01:07.13]푸른 파도에 가려있어 [01:13.63]맘으로 말했겠지 [01:20.20]아주 멀리 가세요 [01:27.15]잊을 수만 있다면 [01:33.50]하지만 우린 이제 [01:40.03]그리워도 못 만날 거예요 [01:46.40]아무 소리없는 부름에 [01:53.23]거리에 지는 해를 보면 [01:59.59]남쪽하늘 저 멀리 어디 [02:06.14]나를 부르는 그대 [02:39.10]아주 멀리 가세요 [02:46.74]잊을 수만 있다면 [02:53.18]하지만 우린 이제 [02:59.84]그리워도 못 만날 거예요 [03:06.28]아무 소리없는 부름에 [03:12.09]거리에 지는 해를 보면 [03:19.63]남쪽하늘 저 멀리 어디, [03:26.20]나를 부르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