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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FatDoo
    作曲 : GRUZIO
    막상 사회생활 하다 보니 시력이 좋아지더라
    평생 안 보였던 부모님 주름이 다 보이더라
    솔직히 아직도 난 손 벌린다 뻔뻔하게
    성공해야지 고개 숙인 채 외친다

    로또 사는 맛과 그리고 인간은 왜 사는가
    철학적 고민 깊은 고뇌로 청춘을 다 보내
    월급으로 생활비는 충분해
    근데 돈이 모여야지
    꿈은 잠시 내려놓자
    미래에는 내가 가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날아온 종이 한 장
    엄마 여기 앉아봐 이것 봐 응? 무료 건강진단
    "이번엔 종합검진 꼭 받아봐 알았지?"
    "저번에 했었는데 뭘 또 해 괜찮아 엄마"
    그게 몇 년 전인데 아직도 청춘인 줄 아셔
    엄만 건강해야 돼 내 방 내가 청소하기 싫다
    농담이었지 그땐 농담이었지
    남들 얘기인 줄만 알았어
    찢어질듯한 이 아픔은
    남들만 느끼는건줄 알았지

    하얀 새가 빛을 따라서 날아올라
    상처 투성인데 왜 아파하지 않아요
    내 눈을 피하지 마요 부디 제발 나를 떠나면
    그대 제발 날 안고 날아가줘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싫어요) 날 데려가요

    왜 볼을 꼬집으면 아프지? 이건 분명 꿈인데
    신의 존재를 안 믿던 내가 자면서도 빌었데
    나는 엄마라는 커다란 도미노가 단 한 번도
    무너질 거란 상상조차 해본 적 없어 오늘 밤도
    저녁 식탁 위에서 엄마는 거친 기침을 해
    "밥 먹는데 더럽게 왜 그래..." "아들 미안해"
    머리카락 한 뭉치를 주먹에 움켜
    쥐신 채 내 눈치를 보시다가 배시시 웃으셔
    엄마라는 존재 날 끝까지 질리게 해
    안 아픈 척 안 두려운 척 괜찮다며 믿게 해
    좀 아파해도 돼 안 그래도 소녀 같던 손목이
    더 얇아졌어 좀 기대도 돼 밤에 몰래 울지 말고
    약한 모습 보여도 돼

    하얀 새가 빛을 따라서 날아올라
    상처 투성인데 왜 아파하지 않아요
    내 눈을 피하지 마요 부디 제발 나를 떠나면
    그대 제발 날 안고 날아가줘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싫어요) 날 데려가요
    혹시 말이죠 세상이 무너진대도
    나는 그대 손을 놓지 않을 거예요
    (내 손을 잡아요) 혹시 말이죠 다음 생에
    우리 또 만난다면 망설임 없이 또 함께 살아요

    오늘 엄마의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하얀 새가 빛을 따라서 날아올라
    상처 투성인데 왜 아파하지 않아요
    내 눈을 피하지 마요 부디 제발 나를 떠나면
    그대 제발 날 안고 날아가줘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싫어요) 날 데려가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걸음마를 하고
    말을 배우고 감정을 느끼게 된 순간부터
    항상 내 곁에 있던 사람이 떠난다는
    상상을 해본 적 없어
    이 행복이 내게는 당연한 건 줄만 알았어
    나중에 잘해줄게 잘해줄게 할 때는 항상
    엄마는 내 옆에 있었는데 왜 이제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 순간에 날 떠나려 해
    이젠 돈도 벌고 예쁜 옷도 사줄 수 있는데 왜

    엄마는 마지막 내 손을 잡고 처음으로 우셨다
    누구보다 두려웠지만 항상 웃었다 그게 엄마다
  • 作词 : FatDoo
    作曲 : GRUZIO
    막상 사회생활 하다 보니 시력이 좋아지더라
    평생 안 보였던 부모님 주름이 다 보이더라
    솔직히 아직도 난 손 벌린다 뻔뻔하게
    성공해야지 고개 숙인 채 외친다

    로또 사는 맛과 그리고 인간은 왜 사는가
    철학적 고민 깊은 고뇌로 청춘을 다 보내
    월급으로 생활비는 충분해
    근데 돈이 모여야지
    꿈은 잠시 내려놓자
    미래에는 내가 가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날아온 종이 한 장
    엄마 여기 앉아봐 이것 봐 응? 무료 건강진단
    "이번엔 종합검진 꼭 받아봐 알았지?"
    "저번에 했었는데 뭘 또 해 괜찮아 엄마"
    그게 몇 년 전인데 아직도 청춘인 줄 아셔
    엄만 건강해야 돼 내 방 내가 청소하기 싫다
    농담이었지 그땐 농담이었지
    남들 얘기인 줄만 알았어
    찢어질듯한 이 아픔은
    남들만 느끼는건줄 알았지

    하얀 새가 빛을 따라서 날아올라
    상처 투성인데 왜 아파하지 않아요
    내 눈을 피하지 마요 부디 제발 나를 떠나면
    그대 제발 날 안고 날아가줘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싫어요) 날 데려가요

    왜 볼을 꼬집으면 아프지? 이건 분명 꿈인데
    신의 존재를 안 믿던 내가 자면서도 빌었데
    나는 엄마라는 커다란 도미노가 단 한 번도
    무너질 거란 상상조차 해본 적 없어 오늘 밤도
    저녁 식탁 위에서 엄마는 거친 기침을 해
    "밥 먹는데 더럽게 왜 그래..." "아들 미안해"
    머리카락 한 뭉치를 주먹에 움켜
    쥐신 채 내 눈치를 보시다가 배시시 웃으셔
    엄마라는 존재 날 끝까지 질리게 해
    안 아픈 척 안 두려운 척 괜찮다며 믿게 해
    좀 아파해도 돼 안 그래도 소녀 같던 손목이
    더 얇아졌어 좀 기대도 돼 밤에 몰래 울지 말고
    약한 모습 보여도 돼

    하얀 새가 빛을 따라서 날아올라
    상처 투성인데 왜 아파하지 않아요
    내 눈을 피하지 마요 부디 제발 나를 떠나면
    그대 제발 날 안고 날아가줘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싫어요) 날 데려가요
    혹시 말이죠 세상이 무너진대도
    나는 그대 손을 놓지 않을 거예요
    (내 손을 잡아요) 혹시 말이죠 다음 생에
    우리 또 만난다면 망설임 없이 또 함께 살아요

    오늘 엄마의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하얀 새가 빛을 따라서 날아올라
    상처 투성인데 왜 아파하지 않아요
    내 눈을 피하지 마요 부디 제발 나를 떠나면
    그대 제발 날 안고 날아가줘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싫어요) 날 데려가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걸음마를 하고
    말을 배우고 감정을 느끼게 된 순간부터
    항상 내 곁에 있던 사람이 떠난다는
    상상을 해본 적 없어
    이 행복이 내게는 당연한 건 줄만 알았어
    나중에 잘해줄게 잘해줄게 할 때는 항상
    엄마는 내 옆에 있었는데 왜 이제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 순간에 날 떠나려 해
    이젠 돈도 벌고 예쁜 옷도 사줄 수 있는데 왜

    엄마는 마지막 내 손을 잡고 처음으로 우셨다
    누구보다 두려웠지만 항상 웃었다 그게 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