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Illson (더블케이) 作曲 : 6b 이 길을 간지 많은 시간 지났어 첫 발을 내딘 때가 엊그제 같어 짧고도 먼 길을 청춘을 바쳐 정신없이 참 바삐 달려 왔어 난 기억해 첨 썼던 8비트 흑백 컴퓨터 sm58 mic 4 track tape recorder 낯선 땅에서 했던 그 첫 길거리 공연 어설펐지만 겁없었던 그 어린 소년 2000년 미국 오하이오 freestyle rap battle 에 유일한 동양인종 날 깔보던 외국 애들에게 보란듯이 퍼부웠던 그 한국말 랩은 야유를 함성으로 바꿨지 한순간에 그때 난 결심했어 돌아 가기로 서울로 내고향 사람들 가슴에 나를 새겨주러 서툴러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청춘 이 모든게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것들 여러번의 실패 또 한번의 mistake 골대위로 던진 내 슛은 매번 늘 아쉽게 짧았던 20대 정치적인 현실 한없이 차가웠지 또 무시섞인 멸시와 시선은 따가웠지 난 부러져 깎인 연필 닳고 작아졌지 그리고 날 져버린 절친 내 가슴을 찢었지만 아무리 아파도 난 그 누구에게도 힘들어하는 약한 내 모습 I never let it show 가진거라곤 자존심 하나뿐인 나라서 밤마다 몰래 내 노트에 눈물을 닦았어 맘속 빈 잔엔 술 대신 내 꿈들을 따랐어 할일이 청승 떠는 것 보다 내겐 훨씬 많아서 난 멈추지 않고 한걸음 내딛었어 everytime 길은 걸어야만 그 모습을 들어내니까~ 난 매일 팠어 한우물만 그 수많은 외로운 싸움 땅바닥에 닿지 않았어 넘어져도 내 무릎만은 밑창 터진 내 운동화 발바닥에 내 굳은살은 내 발자국의 불도장 저 빛바랜 하늘보다 내 투명한 꿈은 드높아~난 이빨에 칼을 악물고가 이 세상을 못 믿어도 난 나를 믿었으니까 왜 구지 힘든 길을 선택했냐고 내게 되묻지마~ 내겐 내가 내가 되는게 제일 쉬웠으니까
[00:00.000] 作词 : Illson (더블케이) [00:01.000] 作曲 : 6b [00:30.50]이 길을 간지 많은 시간 지났어 [00:33.29]첫 발을 내딘 때가 엊그제 같어 [00:36.35]짧고도 먼 길을 청춘을 바쳐 [00:39.28]정신없이 참 바삐 달려 왔어 [00:41.31]난 기억해 첨 썼던 8비트 흑백 컴퓨터 [00:44.48]sm58 mic 4 track tape recorder [00:47.13]낯선 땅에서 했던 그 첫 길거리 공연 [00:50.02]어설펐지만 겁없었던 그 어린 소년 [00:52.63]2000년 미국 오하이오 freestyle rap battle 에 [00:55.66]유일한 동양인종 날 깔보던 외국 애들에게 [00:58.47]보란듯이 퍼부웠던 그 한국말 랩은 [01:01.58]야유를 함성으로 바꿨지 한순간에 그때 난 [01:04.67]결심했어 돌아 가기로 서울로 [01:07.42]내고향 사람들 가슴에 나를 새겨주러 [01:10.34]서툴러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청춘 [01:13.45]이 모든게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것들 [01:41.40]여러번의 실패 [01:44.26]또 한번의 mistake [01:47.16]골대위로 던진 내 슛은 매번 늘 아쉽게 [01:49.96]짧았던 20대 [01:51.49]정치적인 현실 한없이 차가웠지 [01:54.26]또 무시섞인 멸시와 시선은 따가웠지 [01:56.95]난 부러져 깎인 연필 닳고 작아졌지 [01:59.88]그리고 날 져버린 절친 내 가슴을 찢었지만 [02:02.86]아무리 아파도 난 그 누구에게도 힘들어하는 [02:05.94]약한 내 모습 I never let it show [02:08.66]가진거라곤 자존심 하나뿐인 나라서 [02:11.44]밤마다 몰래 내 노트에 눈물을 닦았어 [02:14.25]맘속 빈 잔엔 술 대신 내 꿈들을 따랐어 [02:17.85]할일이 청승 떠는 것 보다 내겐 훨씬 많아서 [02:20.21]난 멈추지 않고 한걸음 내딛었어 everytime [02:23.19]길은 걸어야만 그 모습을 들어내니까~ [02:26.05]난 매일 팠어 한우물만 그 수많은 외로운 싸움 [02:29.22]땅바닥에 닿지 않았어 넘어져도 내 무릎만은 [02:31.92]밑창 터진 내 운동화 발바닥에 내 굳은살은 [02:34.94]내 발자국의 불도장 저 빛바랜 하늘보다 [02:37.57]내 투명한 꿈은 드높아~난 이빨에 칼을 악물고가 [02:39.17]이 세상을 못 믿어도 난 나를 믿었으니까 [02:43.80]왜 구지 힘든 길을 선택했냐고 내게 되묻지마~ [02:47.01]내겐 내가 내가 되는게 제일 쉬웠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