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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20专辑

  • 作词 : ChaMane/QUAIMO
    作曲 : Prime Boi/QUAIMO
    키 150의 작은 거인
    우리 가족 보살피네
    엄마란 이름 달고서
    어릴적 떠나온 본고장
    종착지는 바로 서울
    내게 들려주던 이야긴
    너무나 차가워
    두 머슴아들
    남 부럽지 않게 키우려구
    고된 일도 마다않지
    먹고살기 힘들어두
    내가 웃어보일때면
    넌 금방 잊더라구
    어릴 땐 몰랐어
    너가 힘들었었단 걸
    어느덧 시간흘러
    나도 성인이 됐어
    그동안의 시간이 널 괴롭혔네
    거대한 태풍들이
    우리집을 덮치기도 했어
    난 그저 너의 품 안에서
    떨어야만 했어
    근데 넌 어떻게 그렇게
    멀쩡할 수 있어
    아무렇지 않은 듯이
    계속 걸어갈 수 있어
    이건 우리 집에 사는
    작은 거인의 이야기
    이제야 난 널 이해하지
    이제서야 모든게 보일 때
    그대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일 때
    그 아름다움 뒤에
    당신이 흘렸던 눈물들이
    지금의 날 만들었기에 난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난 노래해
    이제는 내가 지킬 수 있게
    오늘도 늦게 잠들게
    늦게 잠들게
    사실 우리 집엔 거인이
    2명이 살고 있어
    이 작은 거인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지
    덩치는 왜소해보여도
    힘은 장사야
    어떤 장애물도 그 앞에선
    전부 작아지지
    딱 한가지 무서운 게 있어
    그건 바로 가족을
    위협하는 가난이지
    그래도 보란듯이
    잘 이겨내고 있어
    그가 버틸 수 있는건
    가족의 사랑이지
    강해져야 했네 살아남기 위해
    젊음을 바쳤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자기 자식들에겐
    물려줄 거 하나 없어도
    건강이 따라주는 한은
    계속 벌어둬
    거칠어진 손 한번
    잡아준 적 없지
    오히려 넌 나를
    따뜻하게 안아줬지
    작은 거인의 보살핌 아래
    나는 컸네
    이 노래로 내 맘을 전해
    이제서야 모든게 보일 때
    그대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일 때
    그 아름다움 뒤에
    당신이 흘렸던 눈물들이
    지금의 날 만들었기에 난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난 노래해
    이제는 내가 지킬 수 있게
    오늘도 늦게 잠들게
    늦게 잠들게
    아직 많이는 아니어도
    이제 나도 돈을 벌어
    차가운 새벽 가족들이
    모두 잠에 들고 나면
    내 방에 불을 켜
    어김없이 숨을 쉬어
    어린 내가 두분 손을
    꽉 잡은 꿈을 꿔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내 눈에 아른거려
    그러자 너흰 내 눈을 보고
    말을 걸어
    바라는건 딱 하나
    건강하게 자라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줘
    내 손을 잡아준 건
    신도 하느님도 아냐
    올바르게 클 수 있었던 건
    나에 대한 사랑
    또 나에 대한 믿음
    나 또한 그걸 믿고
    날 유혹하는 나쁜 것들로부터
    날 지켜
    때론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도 있지만
    너가 가르쳐준 것
    난 절대로 잊지 않아
    작은 거인에게
    이 노랠 들려주고 싶어
    축 쳐진 너의 입가에
    환한 미소를 띄워줘
    이제서야 모든게 보일 때
    그대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일 때
    그 아름다움 뒤에
    당신이 흘렸던 눈물들이
    지금의 날 만들었기에 난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난 노래해
    이제는 내가 지킬 수 있게
    오늘도 늦게 잠들게
    늦게 잠들게
  • [00:00.000] 作词 : ChaMane/QUAIMO
    [00:01.000] 作曲 : Prime Boi/QUAIMO
    [00:39.604] 키 150의 작은 거인
    [00:40.836] 우리 가족 보살피네
    [00:42.529] 엄마란 이름 달고서
    [00:44.037] 어릴적 떠나온 본고장
    [00:45.750] 종착지는 바로 서울
    [00:47.162] 내게 들려주던 이야긴
    [00:48.960] 너무나 차가워
    [00:50.653] 두 머슴아들
    [00:51.459] 남 부럽지 않게 키우려구
    [00:53.441] 고된 일도 마다않지
    [00:54.937] 먹고살기 힘들어두
    [00:56.320] 내가 웃어보일때면
    [00:58.034] 넌 금방 잊더라구
    [00:59.700] 어릴 땐 몰랐어
    [01:00.895] 너가 힘들었었단 걸
    [01:02.777] 어느덧 시간흘러
    [01:04.399] 나도 성인이 됐어
    [01:05.801] 그동안의 시간이 널 괴롭혔네
    [01:08.612] 거대한 태풍들이
    [01:09.996] 우리집을 덮치기도 했어
    [01:11.776] 난 그저 너의 품 안에서
    [01:13.726] 떨어야만 했어
    [01:15.242] 근데 넌 어떻게 그렇게
    [01:16.952] 멀쩡할 수 있어
    [01:18.102] 아무렇지 않은 듯이
    [01:19.572] 계속 걸어갈 수 있어
    [01:21.284] 이건 우리 집에 사는
    [01:23.033] 작은 거인의 이야기
    [01:25.142] 이제야 난 널 이해하지
    [01:27.298] 이제서야 모든게 보일 때
    [01:29.687] 그대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일 때
    [01:32.740] 그 아름다움 뒤에
    [01:34.189] 당신이 흘렸던 눈물들이
    [01:36.336] 지금의 날 만들었기에 난
    [01:39.254]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01:42.012]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01:45.193] 난 노래해
    [01:47.111] 이제는 내가 지킬 수 있게
    [01:48.978] 오늘도 늦게 잠들게
    [01:51.122] 늦게 잠들게
    [01:52.101] 사실 우리 집엔 거인이
    [01:53.484] 2명이 살고 있어
    [01:54.848] 이 작은 거인은 한 가정을
    [01:56.707] 책임지는 가장이지
    [01:58.154] 덩치는 왜소해보여도
    [02:00.309] 힘은 장사야
    [02:01.315] 어떤 장애물도 그 앞에선
    [02:03.359] 전부 작아지지
    [02:04.500] 딱 한가지 무서운 게 있어
    [02:07.642] 그건 바로 가족을
    [02:09.027] 위협하는 가난이지
    [02:10.760] 그래도 보란듯이
    [02:12.145] 잘 이겨내고 있어
    [02:13.770] 그가 버틸 수 있는건
    [02:15.473] 가족의 사랑이지
    [02:16.971] 강해져야 했네 살아남기 위해
    [02:19.662] 젊음을 바쳤지
    [02:20.895] 아버지가 되기 위해
    [02:22.844] 자기 자식들에겐
    [02:24.099] 물려줄 거 하나 없어도
    [02:25.849] 건강이 따라주는 한은
    [02:27.887] 계속 벌어둬
    [02:29.442] 거칠어진 손 한번
    [02:31.031] 잡아준 적 없지
    [02:32.437] 오히려 넌 나를
    [02:33.556] 따뜻하게 안아줬지
    [02:35.880] 작은 거인의 보살핌 아래
    [02:37.696] 나는 컸네
    [02:39.017] 이 노래로 내 맘을 전해
    [02:40.664] 이제서야 모든게 보일 때
    [02:43.523] 그대가 밝은 미소를
    [02:45.095] 지어보일 때
    [02:46.610] 그 아름다움 뒤에
    [02:47.975] 당신이 흘렸던 눈물들이
    [02:50.151] 지금의 날 만들었기에 난
    [02:53.107]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02:55.967]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02:59.025] 난 노래해
    [03:00.798] 이제는 내가 지킬 수 있게
    [03:02.790] 오늘도 늦게 잠들게
    [03:05.175] 늦게 잠들게
    [03:06.018] 아직 많이는 아니어도
    [03:07.457] 이제 나도 돈을 벌어
    [03:08.767] 차가운 새벽 가족들이
    [03:10.170] 모두 잠에 들고 나면
    [03:11.752] 내 방에 불을 켜
    [03:13.007] 어김없이 숨을 쉬어
    [03:14.652] 어린 내가 두분 손을
    [03:16.394] 꽉 잡은 꿈을 꿔
    [03:17.946]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03:19.612] 내 눈에 아른거려
    [03:21.014] 그러자 너흰 내 눈을 보고
    [03:23.404] 말을 걸어
    [03:24.269] 바라는건 딱 하나
    [03:25.702] 건강하게 자라서
    [03:27.491] 사랑하는 사람들과
    [03:28.923] 행복하게 살아줘
    [03:30.652] 내 손을 잡아준 건
    [03:32.020] 신도 하느님도 아냐
    [03:33.562] 올바르게 클 수 있었던 건
    [03:35.228] 나에 대한 사랑
    [03:36.630] 또 나에 대한 믿음
    [03:38.083] 나 또한 그걸 믿고
    [03:39.924] 날 유혹하는 나쁜 것들로부터
    [03:42.237] 날 지켜
    [03:42.904] 때론 주저앉아
    [03:43.878] 울고 싶을 때도 있지만
    [03:45.524] 너가 가르쳐준 것
    [03:47.063] 난 절대로 잊지 않아
    [03:48.789] 작은 거인에게
    [03:49.947] 이 노랠 들려주고 싶어
    [03:52.320] 축 쳐진 너의 입가에
    [03:53.733] 환한 미소를 띄워줘
    [03:58.727] 이제서야 모든게 보일 때
    [04:01.178] 그대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일 때
    [04:04.300] 그 아름다움 뒤에
    [04:05.683] 당신이 흘렸던 눈물들이
    [04:07.980] 지금의 날 만들었기에 난
    [04:10.835]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04:13.562] 작은 거인을 위해 노래해
    [04:16.726] 난 노래해
    [04:18.844] 이제는 내가 지킬 수 있게
    [04:20.489] 오늘도 늦게 잠들게
    [04:22.505] 늦게 잠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