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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七夕专辑

  • 숨쉬기 조차 벅찬 이 Panic Room 속
    나에게 남은 건 너의 향기뿐
    힘없이 버릇처럼 무릎을 꿇어 난
    Cuz it's hard for me
    to make it thru the night tell'em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

    날이 샜는지 환히 밝혀진
    작은 방에 찢겨진 눈물 먹은 편지
    멍해지는 눈으로 다시 쓰고
    또 한 번 적셔버리고 또 구겨버리지

    (잊어가는가봐) 잠든 이 시간도
    (미쳐가는 건가봐) 그대를 원하면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그냥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잠이 든 건지 꿈을 꾼 건지
    나의 곁에 눕혀진 그대가 보였지
    꼭 안아도 자꾸만 아파와서
    두 눈을 크게 떠 보니 다 깨진 액자만

    (손에 박힌 채로) 흐르는 핏물로
    (그댈 물들여가며) 잊으라 말하네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주인 없이 버려진 빛을 잃은 다이아몬드처럼
    차갑게 식어 지친 찢긴 맘은 마치
    길을 잃은 새벽 속
    Strange visions I'm losing my mind,
    Locked up in confusion

    닿지 못해 천 번을 뻗어도 잡지 못해
    천리를 걸어도 아무 쓸모가 없어 이룰 수가 없어
    아무리 그댈 향해 나 천 번을 울어도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학을 접어도 말을 해봐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
  • 숨쉬기 조차 벅찬 이 Panic Room 속
    나에게 남은 건 너의 향기뿐
    힘없이 버릇처럼 무릎을 꿇어 난
    Cuz it's hard for me
    to make it thru the night tell'em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

    날이 샜는지 환히 밝혀진
    작은 방에 찢겨진 눈물 먹은 편지
    멍해지는 눈으로 다시 쓰고
    또 한 번 적셔버리고 또 구겨버리지

    (잊어가는가봐) 잠든 이 시간도
    (미쳐가는 건가봐) 그대를 원하면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그냥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잠이 든 건지 꿈을 꾼 건지
    나의 곁에 눕혀진 그대가 보였지
    꼭 안아도 자꾸만 아파와서
    두 눈을 크게 떠 보니 다 깨진 액자만

    (손에 박힌 채로) 흐르는 핏물로
    (그댈 물들여가며) 잊으라 말하네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주인 없이 버려진 빛을 잃은 다이아몬드처럼
    차갑게 식어 지친 찢긴 맘은 마치
    길을 잃은 새벽 속
    Strange visions I'm losing my mind,
    Locked up in confusion

    닿지 못해 천 번을 뻗어도 잡지 못해
    천리를 걸어도 아무 쓸모가 없어 이룰 수가 없어
    아무리 그댈 향해 나 천 번을 울어도

    천마리 학을 접어도 천마디 말을 해봐도
    소원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학을 접어도 말을 해봐도
    빌고 빌어도 (이루지 못한 내 기도)

    담아달라고 뿌려둔 사랑
    언제나 그대는 밟고 지나가
    흔적도 없이 쓸려간
    (벌레보다 못한 내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