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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TRIPPY DOG/Bangroz/ENAN
    作曲 : Bangroz/ENAN
    编曲:BANGROZ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
    갈 곳을 잃은 난
    회색도시 속에 선채
    슬픔을 흘려보네
    야 괜찮냐란 질문에 대한 도피
    안 괜찮은 꼴이 여기
    보기 좋을 리 없으니
    괜찮아야 된다 했어 이곳이
    명과 암의 경계가 흐릿한 나의 도시
    나의 동지에게도 숨겨야 하는 건
    탁한 공기 속에서 숨 숴야 하는 법
    가급적이면 참을 것이라 깨닫는 건
    어쩜 우리가 똑똑해지고 있단 증거
    지머 야 난 그냥 바보같이 살래
    근데 내가 반대로 똑똑한 거면 어쩔래
    어차피 답도 안 나올 거
    뭐 하러 불 켜며 싸워
    그냥 각자 목표 위해 건배나 하자고
    다들 웃고 있지만
    미소 속 숨겨진 슬픔
    혼자인 게 두렵잖아
    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
    갈 곳을 잃은 난
    회색도시 속에 선채
    슬픔을 흘려보네
    햇빛이 잿빛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맹신이 배신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대비가 대립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회색 빌딩이 검정으로
    변한 것도 어제
    야 인정할 건해야지
    우린다 변했어
    선과 악 이란 정의
    대체 누가 정해줘
    날 지옥에서 꺼내줘
    강소주 깠던 어제도
    초심이란 미화된 단어에
    또 취할뻔했어
    별의 별놈이 빛나고 있는 여기
    누가 더 밝히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니
    역시 어두운 곳이
    눈에 들어올 리 없지 뭐
    이제 보이지 반짝인
    눈에 비춰진 거짓도
    그게 멋있어
    나 그럴 바에 목에 줄을
    달고 번지점프
    너흰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하 웃으며 봐라
    잘난 지식인이 정의 내린 정의도
    내겐 와닿지 않아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
    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라며
    읊조리면서 걸었네
    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채
    웃어버렸네 철없게
    다들 웃고 있지만
    미소 속 숨겨진 슬픔
    혼자인 게 두렵잖아
    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
    갈 곳을 잃은 난
    회색도시 속에 선채
    슬픔을 흘려보네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
    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라며
    읊조리면서 걸었네
    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채
    웃어버렸네 철없게
  • [00:00.000] 作词 : TRIPPY DOG/Bangroz/ENAN
    [00:01.000] 作曲 : Bangroz/ENAN
    [00:03.22]编曲:BANGROZ
    [00:04.02]
    [00:11.53]해질녘 저 하늘
    [00:16.96]난 바라보곤 해
    [00:21.05]내 맘은 해처럼 지네
    [00:23.90]갈 곳을 잃은 난
    [00:26.61]회색도시 속에 선채
    [00:31.00]슬픔을 흘려보네
    [00:34.31]야 괜찮냐란 질문에 대한 도피
    [00:36.97]안 괜찮은 꼴이 여기
    [00:38.23]보기 좋을 리 없으니
    [00:39.86]괜찮아야 된다 했어 이곳이
    [00:42.12]명과 암의 경계가 흐릿한 나의 도시
    [00:44.64]나의 동지에게도 숨겨야 하는 건
    [00:47.60]탁한 공기 속에서 숨 숴야 하는 법
    [00:50.24]가급적이면 참을 것이라 깨닫는 건
    [00:53.55]어쩜 우리가 똑똑해지고 있단 증거
    [00:55.94]지머 야 난 그냥 바보같이 살래
    [00:58.43]근데 내가 반대로 똑똑한 거면 어쩔래
    [01:01.17]어차피 답도 안 나올 거
    [01:02.55]뭐 하러 불 켜며 싸워
    [01:04.36]그냥 각자 목표 위해 건배나 하자고
    [01:06.72]다들 웃고 있지만
    [01:09.74]미소 속 숨겨진 슬픔
    [01:12.44]혼자인 게 두렵잖아
    [01:15.46]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
    [01:17.79]해질녘 저 하늘
    [01:23.15]난 바라보곤 해
    [01:27.26]내 맘은 해처럼 지네
    [01:30.08]갈 곳을 잃은 난
    [01:32.80]회색도시 속에 선채
    [01:37.26]슬픔을 흘려보네
    [01:40.50]햇빛이 잿빛으로
    [01:41.49]변하는 걸 본 건 어제
    [01:43.15]맹신이 배신으로
    [01:44.30]변하는 걸 본 건 어제
    [01:45.88]대비가 대립으로
    [01:46.92]변하는 걸 본 건 어제
    [01:48.67]회색 빌딩이 검정으로
    [01:50.06]변한 것도 어제
    [01:51.37]야 인정할 건해야지
    [01:52.71]우린다 변했어
    [01:53.77]선과 악 이란 정의
    [01:55.30]대체 누가 정해줘
    [01:56.53]날 지옥에서 꺼내줘
    [01:57.88]강소주 깠던 어제도
    [01:59.25]초심이란 미화된 단어에
    [02:01.01]또 취할뻔했어
    [02:02.15]별의 별놈이 빛나고 있는 여기
    [02:04.96]누가 더 밝히느냐가
    [02:06.43]제일 중요한 거니
    [02:07.57]역시 어두운 곳이
    [02:08.75]눈에 들어올 리 없지 뭐
    [02:10.50]이제 보이지 반짝인
    [02:11.96]눈에 비춰진 거짓도
    [02:13.09]그게 멋있어
    [02:14.06]나 그럴 바에 목에 줄을
    [02:15.81]달고 번지점프
    [02:16.77]너흰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02:18.70]하 웃으며 봐라
    [02:19.93]잘난 지식인이 정의 내린 정의도
    [02:22.55]내겐 와닿지 않아
    [02:24.14]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02:29.55]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
    [02:34.58]인생이란 것도
    [02:35.77]저렇게 덧없겠지라며
    [02:37.76]읊조리면서 걸었네
    [02:39.96]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채
    [02:43.51]웃어버렸네 철없게
    [02:45.98]다들 웃고 있지만
    [02:49.01]미소 속 숨겨진 슬픔
    [02:51.69]혼자인 게 두렵잖아
    [02:54.82]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
    [02:57.22]해질녘 저 하늘
    [03:02.42]난 바라보곤 해
    [03:06.59]내 맘은 해처럼 지네
    [03:09.34]갈 곳을 잃은 난
    [03:12.13]회색도시 속에 선채
    [03:16.63]슬픔을 흘려보네
    [03:19.57]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03:24.66]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
    [03:29.72]인생이란 것도
    [03:30.79]저렇게 덧없겠지라며
    [03:33.23]읊조리면서 걸었네
    [03:35.09]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채
    [03:38.49]웃어버렸네 철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