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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어요

Remake & Mix 18번专辑

  • 29살 사랑하는 여자를 사랑하면서도
    멍청하게 돌려보냈다
    그 어느날 인가부터 서로
    긴가민가 싶어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간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실감하며 싸워댔지 왜 이렇게 됐지
    맘을 고쳐 먹어도
    악순환은 악착같이 되풀이됐지
    서로의 맵집을 시험하듯이 절대 해선 않될
    막대먹은 말들로 아프게 만들고
    가슴 안으로 파고 들어가 할켜댔지~
    두 눈에 맺어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돌이켜봐~
    너와 나 모든게 잘 맞아
    싸움은 커녕 매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앉아 누워 엎드려
    그저 네 목소리에 빠져 살아온
    잠들때도 빠져 네 꿈을꿔
    그러고 살아 생각해보니까
    사랑하는게 사는거였고
    앞으로 결코 이 이상의 여자
    없다고 자신 했었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는데
    그냥 좋은것은 당연해져갔고
    모든게 변해갔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남자라는 이유로 이유도 없이
    호통치고 야단쳐 싸움은 잘잘못을 떠나서
    꼭 끝내는 내가 꼭이겨 또 이겨
    길들인답시고 막 울리고
    울면 달래고 또 울리고
    한 번 때리면 열 마디 째려보면 백마디
    못된말들로 이기고 또 이기고
    지금와 생각하면 못난 놈
    지 여자 하나도 아낄줄 챙길줄
    모르는 팔불출..팔불출
    후회한들 후회가 막심한들
    하늘하늘 그녀는 내게 다시 오지않아
    세상에 여자가 많아~몇 일 밤을
    세상엔 너 밖에 없다고 울었는지 알아
    혼자 센 척 다하다가 샤워하면
    물줄기에 눈물을 숨기다가
    네 이름 크게 부르면
    금방이라도 빨리 씻고 나오라고~
    니가 재촉 전화할까봐
    습관처럼 물묻은 손으로 전화기 확인하고
    끝났음을 다시금 실감하고
    물줄기로 숨으러 들어가 숨으러 들어가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 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29살 사랑하는 여자를 사랑하면서도
    멍청하게 돌려보냈다
    그 어느날 인가부터 서로
    긴가민가 싶어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간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실감하며 싸워댔지 왜 이렇게 됐지
    맘을 고쳐 먹어도
    악순환은 악착같이 되풀이됐지
    서로의 맵집을 시험하듯이 절대 해선 않될
    막대먹은 말들로 아프게 만들고
    가슴 안으로 파고 들어가 할켜댔지~
    두 눈에 맺어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돌이켜봐~
    너와 나 모든게 잘 맞아
    싸움은 커녕 매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앉아 누워 엎드려
    그저 네 목소리에 빠져 살아온
    잠들때도 빠져 네 꿈을꿔
    그러고 살아 생각해보니까
    사랑하는게 사는거였고
    앞으로 결코 이 이상의 여자
    없다고 자신 했었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는데
    그냥 좋은것은 당연해져갔고
    모든게 변해갔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남자라는 이유로 이유도 없이
    호통치고 야단쳐 싸움은 잘잘못을 떠나서
    꼭 끝내는 내가 꼭이겨 또 이겨
    길들인답시고 막 울리고
    울면 달래고 또 울리고
    한 번 때리면 열 마디 째려보면 백마디
    못된말들로 이기고 또 이기고
    지금와 생각하면 못난 놈
    지 여자 하나도 아낄줄 챙길줄
    모르는 팔불출..팔불출
    후회한들 후회가 막심한들
    하늘하늘 그녀는 내게 다시 오지않아
    세상에 여자가 많아~몇 일 밤을
    세상엔 너 밖에 없다고 울었는지 알아
    혼자 센 척 다하다가 샤워하면
    물줄기에 눈물을 숨기다가
    네 이름 크게 부르면
    금방이라도 빨리 씻고 나오라고~
    니가 재촉 전화할까봐
    습관처럼 물묻은 손으로 전화기 확인하고
    끝났음을 다시금 실감하고
    물줄기로 숨으러 들어가 숨으러 들어가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 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