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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Outsider
    作曲 : Cha Hyuck Joo/Park Byung Dae
    모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을 필요는 없어
    너도 알고 있지
    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갈지
    영혼을 팔아 숨 쉬는
    나의 목소리가 쉴 곳은 어디에
    날 자유롭게 만들어줄
    그 자릴 찾고 싶어
    밥 먹듯이 욕을 먹는 삶에
    허기진 배가 부르고
    가끔은 얼굴도 모르는 애들의
    가녀린 손가락이 두려워져
    내 몸을 숨긴 아주 작은 방에
    혼자 주저앉았지
    끝 모르는 밤을 집어 삼킨 가시
    가득한 희망만이 나를 위로해
    밑바닥까지 내려앉은
    새카만 그림자 위로
    지그시 감긴 눈동자는
    휘몰아치는 바람에도
    주저 하지 앉았지
    맘 편히 잠들고 싶지만
    잘 곳은 없어
    괜시리 불러보는 너의 이름이
    머물 자리도 갈 곳은 없어
    규칙과 불규칙
    불규칙 속의 규칙 속에서 매일
    하루하루가 뒤죽박죽
    뒤엉켜버린 삶
    내가 있을 곳은 어디에
    저 스포트라이트
    박수와 갈채를 받으며 걸어가
    레드카펫을 밟고
    사방에 나를 둘러싼
    사람들 사일 헤집고 들어가면
    모두가 나를 기다려
    저 스포트라이트
    야유와 질책을 받으며 내려와
    레드카펫이 걷힌
    어둠이 나를 에워싼
    조명이 꺼지면 관객석에는
    아무도 없는 텅 빈 무대만
    보이지 않아 너의 얼굴
    들리지 않아 너의 목소리
    무대 위에 걸음을 멈춘 메아리가
    고개를 떨군 시간 속에
    그리고 다시
    조명이 켜지면 빈 객석 에는
    팬들이 꽉 들어찬 무대가
    내 시선으로 들어와
    온 사방으로 내 목소리가 퍼지면
    흩어지면
    더 커지면서 내게로 돌아와
    그리고 다시 바닥에서 눈을 감고
    눈을 뜨는 외로운 일상으로 돌아와
    꿈에서 깨면 모든 것이 소리 없이
    꼬리를 감추고 사라져 신기루처럼
    많은 것이 변했어
    내 위치와 자격이
    하나씩 늘어 감에 따라
    스스로 지켜야만 하는 약속들이
    내 목을 죄고 몸을 사리게 만들어
    점점 본연의 나 자신을
    잃어 가는 것만 같아
    때론 뜻하지 않았던
    오해와 실수가
    나와 세상을 갈라놓기도 했지
    수많은 밤을 고민했어
    나라고 할 말이 없을까
    나라고 욕을 못할까
    수백 번을 쓰고 지우길
    반복하고 번복하다가
    되려 뭔가를 깨달았을 때쯤
    용기를 내서 답을 찾았지만
    이미 틀어질 대로 틀어져버린
    흐트러진
    세상과 나의 어긋난 인연
    미련이 남아 더 이상
    무언가를 바라거나
    누군가를 끌어내리는 싸움을
    원치 않아 더는
    누군간 나를 보고 겁쟁이라고
    손가락질 하겠지만
    두려워서나 더러워서가 아냐
    만약 그랬다면 장담 하건데
    입을 틀어막고
    내 목을 내 손으로 그었을 거야
    저 스포트라이트
    박수와 갈채를 받으며 걸어가
    레드카펫을 밟고
    사방에 나를 둘러싼
    사람들 사일 헤집고 들어가면
    모두가 나를 기다려
    저 스포트라이트
    야유와 질책을 받으며 내려와
    레드카펫이 걷힌
    어둠이 나를 에워싼
    조명이 꺼지면 관객석에는
    아무도 없는 텅 빈 무대만
    보이지 않아 너의 얼굴
    들리지 않아 너의 목소리
    무대 위에 걸음을 멈춘 메아리가
    고개를 떨군 시간 속에
    책임이라는 짐을 짊어진 내 삶을
    때로는 내려놓고도 싶어서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어
    손목을 그려는 찰나
    눈에 비친 그녀의 모습에
    다시 정신을 차렸지
    더 이상 누구도
    내게는 힘이 되지 않아
    아무도 내 말을 들어 주지 않아
    그럼에도 난 평생토록
    내 이야기를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말이 없는
    답이 없는 조용한 행복 속에서
    논쟁이나 경쟁 따위는
    내게는 아무 의미 없어
    기나긴 단절의 시간 동안
    꽉 붙잡은 펜을 내려놓고는
    나지막이 속삭여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내 작은 맘이 세상에 닿길 바라며
    서툰 나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과
    그들과 살아가는
    내 삶을 다시 그리면서
    오늘도 그저 써내려갈 뿐
  • [00:00.000] 作词 : Outsider
    [00:01.000] 作曲 : Cha Hyuck Joo/Park Byung Dae
    [00:24.67]모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00:26.48]레드카펫을 밟을 필요는 없어
    [00:27.79]너도 알고 있지
    [00:28.58]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갈지
    [00:29.64]영혼을 팔아 숨 쉬는
    [00:30.84]나의 목소리가 쉴 곳은 어디에
    [00:32.63]날 자유롭게 만들어줄
    [00:33.72]그 자릴 찾고 싶어
    [00:34.97]밥 먹듯이 욕을 먹는 삶에
    [00:36.17]허기진 배가 부르고
    [00:37.37]가끔은 얼굴도 모르는 애들의
    [00:38.55]가녀린 손가락이 두려워져
    [00:40.51]내 몸을 숨긴 아주 작은 방에
    [00:42.07]혼자 주저앉았지
    [00:43.44]끝 모르는 밤을 집어 삼킨 가시
    [00:44.95]가득한 희망만이 나를 위로해
    [00:46.30]밑바닥까지 내려앉은
    [00:47.35]새카만 그림자 위로
    [00:48.29]지그시 감긴 눈동자는
    [00:49.41]휘몰아치는 바람에도
    [00:50.54]주저 하지 앉았지
    [00:51.68]맘 편히 잠들고 싶지만
    [00:52.86]잘 곳은 없어
    [00:53.72]괜시리 불러보는 너의 이름이
    [00:55.25]머물 자리도 갈 곳은 없어
    [00:56.75]규칙과 불규칙
    [00:57.71]불규칙 속의 규칙 속에서 매일
    [00:59.25]하루하루가 뒤죽박죽
    [01:00.38]뒤엉켜버린 삶
    [01:01.30]내가 있을 곳은 어디에
    [01:02.22]저 스포트라이트
    [01:03.13]박수와 갈채를 받으며 걸어가
    [01:04.98]레드카펫을 밟고
    [01:06.32]사방에 나를 둘러싼
    [01:07.76]사람들 사일 헤집고 들어가면
    [01:09.58]모두가 나를 기다려
    [01:10.85]저 스포트라이트
    [01:11.79]야유와 질책을 받으며 내려와
    [01:14.02]레드카펫이 걷힌
    [01:15.33]어둠이 나를 에워싼
    [01:16.82]조명이 꺼지면 관객석에는
    [01:18.41]아무도 없는 텅 빈 무대만
    [01:19.57]보이지 않아 너의 얼굴
    [01:23.55]들리지 않아 너의 목소리
    [01:28.15]무대 위에 걸음을 멈춘 메아리가
    [01:34.79]고개를 떨군 시간 속에
    [01:38.47]그리고 다시
    [01:39.64]조명이 켜지면 빈 객석 에는
    [01:41.30]팬들이 꽉 들어찬 무대가
    [01:42.45]내 시선으로 들어와
    [01:44.29]온 사방으로 내 목소리가 퍼지면
    [01:46.17]흩어지면
    [01:46.80]더 커지면서 내게로 돌아와
    [01:48.16]그리고 다시 바닥에서 눈을 감고
    [01:49.82]눈을 뜨는 외로운 일상으로 돌아와
    [01:52.11]꿈에서 깨면 모든 것이 소리 없이
    [01:53.89]꼬리를 감추고 사라져 신기루처럼
    [01:55.95]많은 것이 변했어
    [01:56.99]내 위치와 자격이
    [01:58.02]하나씩 늘어 감에 따라
    [01:59.02]스스로 지켜야만 하는 약속들이
    [02:00.74]내 목을 죄고 몸을 사리게 만들어
    [02:02.29]점점 본연의 나 자신을
    [02:03.36]잃어 가는 것만 같아
    [02:04.77]때론 뜻하지 않았던
    [02:05.91]오해와 실수가
    [02:06.73]나와 세상을 갈라놓기도 했지
    [02:08.07]수많은 밤을 고민했어
    [02:09.22]나라고 할 말이 없을까
    [02:10.33]나라고 욕을 못할까
    [02:11.32]수백 번을 쓰고 지우길
    [02:12.63]반복하고 번복하다가
    [02:13.80]되려 뭔가를 깨달았을 때쯤
    [02:15.32]용기를 내서 답을 찾았지만
    [02:16.51]이미 틀어질 대로 틀어져버린
    [02:18.06]흐트러진
    [02:18.56]세상과 나의 어긋난 인연
    [02:20.36]미련이 남아 더 이상
    [02:21.46]무언가를 바라거나
    [02:22.22]누군가를 끌어내리는 싸움을
    [02:23.97]원치 않아 더는
    [02:24.85]누군간 나를 보고 겁쟁이라고
    [02:26.40]손가락질 하겠지만
    [02:27.49]두려워서나 더러워서가 아냐
    [02:29.10]만약 그랬다면 장담 하건데
    [02:30.61]입을 틀어막고
    [02:31.33]내 목을 내 손으로 그었을 거야
    [02:32.70]저 스포트라이트
    [02:33.62]박수와 갈채를 받으며 걸어가
    [02:35.51]레드카펫을 밟고
    [02:36.97]사방에 나를 둘러싼
    [02:38.35]사람들 사일 헤집고 들어가면
    [02:40.06]모두가 나를 기다려
    [02:41.36]저 스포트라이트
    [02:42.49]야유와 질책을 받으며 내려와
    [02:44.47]레드카펫이 걷힌
    [02:45.85]어둠이 나를 에워싼
    [02:47.52]조명이 꺼지면 관객석에는
    [02:49.05]아무도 없는 텅 빈 무대만
    [02:50.16]보이지 않아 너의 얼굴
    [02:54.08]들리지 않아 너의 목소리
    [02:58.71]무대 위에 걸음을 멈춘 메아리가
    [03:05.32]고개를 떨군 시간 속에
    [03:08.60]책임이라는 짐을 짊어진 내 삶을
    [03:10.11]때로는 내려놓고도 싶어서
    [03:11.47]죽음을 생각하기도 했어
    [03:12.78]손목을 그려는 찰나
    [03:13.85]눈에 비친 그녀의 모습에
    [03:14.94]다시 정신을 차렸지
    [03:16.03]더 이상 누구도
    [03:16.71]내게는 힘이 되지 않아
    [03:18.05]아무도 내 말을 들어 주지 않아
    [03:19.39]그럼에도 난 평생토록
    [03:20.53]내 이야기를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03:22.39]얼마나 힘든 일인지 말이 없는
    [03:24.05]답이 없는 조용한 행복 속에서
    [03:25.23]논쟁이나 경쟁 따위는
    [03:26.16]내게는 아무 의미 없어
    [03:28.42]기나긴 단절의 시간 동안
    [03:30.62]꽉 붙잡은 펜을 내려놓고는
    [03:32.00]나지막이 속삭여
    [03:34.20]오늘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03:36.54]내 작은 맘이 세상에 닿길 바라며
    [03:38.26]서툰 나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과
    [03:40.95]그들과 살아가는
    [03:41.59]내 삶을 다시 그리면서
    [03:43.82]오늘도 그저 써내려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