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혼해 수줍게 이야기 했던 친구 녀석 개똥이 낳아 위대한 엄마 됐지만 자는 아들 안고 있는 너를 보면 수업 시간에 그렇게 자던 네가 떠올라 먹어도 왜 또 배는 고픈 건지 자도 왜 또 졸린 건지 미스테리한 삶을 살았던 십대의 우리였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알아채지도 못하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지만 아직도 네 얼굴엔 아직도 네 목소리엔 그 때처럼 반짝이는 웃음이 내 손을 잡는다 먹어도 왜 또 배는 고픈 건지 자도 왜 또 졸린 건지 미스테리한 삶을 살았던 십대의 우리였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알아채지도 못하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지만 아직도 네 얼굴엔 아직도 네 목소리엔 그 때처럼 반짝이는 웃음이 내 손을 잡는다
[00:13.64]나 결혼해 수줍게 이야기 했던 친구 녀석 [00:24.15]개똥이 낳아 위대한 엄마 됐지만 [00:30.95]자는 아들 안고 있는 너를 보면 [00:36.35]수업 시간에 그렇게 자던 네가 떠올라 [00:42.99]먹어도 왜 또 배는 고픈 건지 [00:47.10]자도 왜 또 졸린 건지 [00:50.49]미스테리한 삶을 살았던 십대의 우리였는데 [00:58.64]아주 자연스럽게 [01:01.68]알아채지도 못하게 [01:05.78]시간이 흘러 어른이 [01:09.34]되어버린 우리지만 [01:12.53]아직도 네 얼굴엔 [01:15.70]아직도 네 목소리엔 [01:19.74]그 때처럼 반짝이는 웃음이 [01:24.32]내 손을 잡는다 [01:55.52]먹어도 왜 또 배는 고픈 건지 [01:59.87]자도 왜 또 졸린 건지 [02:02.83]미스테리한 삶을 살았던 십대의 우리였는데 [02:11.04]아주 자연스럽게 [02:14.32]알아채지도 못하게 [02:18.29]시간이 흘러 어른이 [02:21.60]되어버린 우리지만 [02:24.85]아직도 네 얼굴엔 [02:28.03]아직도 네 목소리엔 [02:31.89]그 때처럼 반짝이는 웃음이 [02:36.73]내 손을 잡는다 [02: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