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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렸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흿뿌연 바람이

    헤진 옷 새로
    스며들어오는데 흠

    해말간 새벽 길
    맨발로 맨발로 걸어가도 좋겠네 흠

    예배당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렸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흿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오는데 흠
  • [00:01.37]새벽에 일어나
    [00:04.65]어두컴컴한 길을
    [00:06.71]걸어가보세 흠
    [00:13.14]
    [00:14.65]구둣방 할아범
    [00:17.31]
    [00:17.98]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놓았네 흠
    [00:26.23]
    [00:27.98]밤새 하늘에선
    [00:30.20]별들이 잔치 벌렸나
    [00:33.74]
    [00:34.43]어느 초라한 길목엔
    [00:36.72]버려진 달빛 고였나
    [00:41.01]흿뿌연 바람이
    [00:43.89]
    [00:44.41]헤진 옷 새로
    [00:45.73]스며들어오는데 흠
    [00:52.70]
    [01:07.54]해말간 새벽 길
    [01:10.86]맨발로 맨발로 걸어가도 좋겠네 흠
    [01:19.54]
    [01:20.80]예배당 종소리 깔린
    [01:24.72]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01:32.96]
    [01:34.24]밤새 하늘에선
    [01:36.67]별들이 잔치 벌렸나
    [01:40.14]
    [01:40.65]어느 초라한 길목엔
    [01:43.01]버려진 달빛 고였나
    [01:47.17]흿뿌연 바람이
    [01:50.51]헤진 옷새로
    [01:51.98]스며들어오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