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숨을 공유하고 싶어 너와 오늘밤 거기 한편엔 혹시 닿을 수 있을까 네 맘에 내가 없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겨내려 독하디 독한 술만 들이키지 I'm a be your main 주인을 잃은 개 다가가기엔 수심이 너무 깊어 어젠 왜 발악하면 끝이 닿을 강물로 봤을까 바다에도 담을 수 없는 널 왜 몰라봤을까
lyrics written studio 비전이 없는 우리 사이 벽을 두드리며 추억을 기록하는 게 내 직업이지 뭐 missing you 해가 뜨는 지금 이 시간에 넌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묻혀가네 네 머릿속의 반의 반만이라도 내 생각해 언제나 네 머릿속 주인공이고 싶어 생각보다 우리 추억들의 색깔은 짙어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어쩐지 모든 게 이상하다 생각했어 생각했던 모든 게 들어맞기 시작했어 무심코 지나쳤던 조각조각이 순간 하나의 퍼즐이 되어 내 머리를 내리쳤지 알아듣기 힘든 말들 앞뒤가 맞지 않아 그렇게라도 하날 채우고 싶었는지 그렇게 너만의 진열장에 나라는 장식품 하나를 넌 놓고 싶었는지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문제 였는데 친구들의 말에 나는 끝내 모른 척 했어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런 거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그럴 일 없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간 이상했던 행동 변명 눈빛 표정 말투 어색했던 손짓 모두 다 내 머릿속을 헤엄치듯 스쳐지나가 넌 내게 왜 그랬어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그래 이제 나는 알아버렸어 가끔씩 왜 나를 피해 사라졌었는지 힘들어 떠나려할 땐 나타나서 수줍은 미소로 내 손을 잡았는지 알아도 알아도 너무 늦어버렸어 이젠 알아도 알아도 돌이킬 수가 없어 내 맘을 멈출 수 없어 여전히 남아 늘 너의 곁에서
[00:01.72]하루 종일 [00:03.12]어항 속 물고기처럼 [00:07.10]난 텅 빈 방에서 [00:09.27]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00:13.75]아무 말도 못하는 [00:15.58]어항 속 물고기처럼 [00:19.75]난 말할 수 없어 [00:22.06]너 떠나갈까봐 [00:26.86]숨을 공유하고 싶어 [00:28.14]너와 오늘밤 거기 한편엔 [00:30.32]혹시 닿을 수 있을까 [00:32.37]네 맘에 내가 없는 게 [00:34.13]받아들여지지 않아 [00:36.05]이겨내려 독하디 독한 술만 들이키지 [00:39.27]I'm a be your main [00:40.55]주인을 잃은 개 [00:42.23]다가가기엔 수심이 너무 깊어 [00:44.55]어젠 왜 발악하면 [00:46.81]끝이 닿을 강물로 봤을까 [00:48.91]바다에도 담을 수 없는 널 [00:50.39]왜 몰라봤을까 [00:51.81] [00:53.37]lyrics written studio [00:54.87]비전이 없는 우리 사이 벽을 두드리며 [00:58.06]추억을 기록하는 게 [00:59.83]내 직업이지 뭐 [01:01.17]missing you [01:02.09]해가 뜨는 지금 이 시간에 [01:04.26]넌 아무렇지 않게 [01:05.75]일상으로 묻혀가네 [01:07.14]네 머릿속의 반의 반만이라도 [01:09.45]내 생각해 [01:10.42]언제나 네 머릿속 [01:12.13]주인공이고 싶어 [01:13.60]생각보다 우리 추억들의 [01:15.56]색깔은 짙어 [01:17.31]하루 종일 [01:18.68]어항 속 물고기처럼 [01:22.80]난 텅 빈 방에서 [01:24.57]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01:29.40]아무 말도 못하는 [01:31.37]어항 속 물고기처럼 [01:33.62]난 말할 수 없어 [01:37.86]너 떠나갈까봐 [01:42.47]어쩐지 모든 게 [01:43.96]이상하다 생각했어 [01:45.44]생각했던 모든 게 [01:47.03]들어맞기 시작했어 [01:48.54]무심코 지나쳤던 [01:49.95]조각조각이 순간 [01:51.41]하나의 퍼즐이 되어 [01:53.09]내 머리를 내리쳤지 [01:54.83]알아듣기 힘든 말들 [01:56.52]앞뒤가 맞지 않아 [01:58.23]그렇게라도 [01:59.20]하날 채우고 싶었는지 [02:01.02]그렇게 너만의 진열장에 [02:02.75]나라는 장식품 하나를 [02:04.72]넌 놓고 싶었는지 [02:06.96]생각해보면 [02:08.20]아주 간단한 문제 였는데 [02:10.48]친구들의 말에 [02:11.65]나는 끝내 모른 척 했어 [02:14.03]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02:16.74]그런 거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02:18.95]그럴 일 없다고 [02:20.39]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02:22.15]그간 이상했던 [02:23.27]행동 변명 눈빛 표정 말투 [02:25.23]어색했던 손짓 모두 다 [02:27.09]내 머릿속을 헤엄치듯 [02:29.20]스쳐지나가 넌 내게 왜 그랬어 [02:32.89]하루 종일 [02:34.26]어항 속 물고기처럼 [02:38.52]난 텅 빈 방에서 [02:40.94]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02:45.28]아무 말도 못하는 [02:47.09]어항 속 물고기처럼 [02:51.22]난 말할 수 없어 [02:53.78]너 떠나갈까봐 [02:58.20]그래 이제 나는 알아버렸어 [03:00.98]가끔씩 왜 나를 피해 [03:03.75]사라졌었는지 [03:05.45]힘들어 떠나려할 땐 [03:07.83]나타나서 수줍은 미소로 [03:10.06]내 손을 잡았는지 [03:11.04]알아도 알아도 [03:12.81]너무 늦어버렸어 [03:13.99]이젠 알아도 알아도 [03:15.94]돌이킬 수가 없어 [03:17.26]내 맘을 멈출 수 없어 [03:21.07]여전히 남아 늘 너의 곁에서 [03:2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