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 눈으로 날 노려줘 시퍼런 말로 나를 멈춰줘 투박한 손으로 날 잡아줘 갈 때까지 간 나를 계속해서 흔들고 넘어뜨리고 부숴줘 너와 다른 나를 계속 때려줘 결국 내가 날 놓을 수 있게 날뛰며 신랄한 욕을 해줘 더 세게 내 발을 짓밟아줘 비굴할 정도로 네 앞에서 애타게 빌 수 있게끔 나를 너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해줘 시뻘건 얼굴에 가면을 씌워 내 이름을 지우고 날 놓아줘 실컷 나를 욕보이게 해줘 내 앞에 너를 못 보게 해줘 네 생각이 날 뒤덮게 해줘 다시는 꿈도 못 꾸게 나를 너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해줘 시뻘건 얼굴에 가면을 씌워줘 내가 나를 버릴 수 있게 만들어줘 날 이곳에 처박아줘 지긋지긋한 이 상황에서 날 oh 잡아줘 지칠 대로 지친 내 영혼을 oh 잡아줘
날이 선 눈으로 날 노려줘 시퍼런 말로 나를 멈춰줘 투박한 손으로 날 잡아줘 갈 때까지 간 나를 계속해서 흔들고 넘어뜨리고 부숴줘 너와 다른 나를 계속 때려줘 결국 내가 날 놓을 수 있게 날뛰며 신랄한 욕을 해줘 더 세게 내 발을 짓밟아줘 비굴할 정도로 네 앞에서 애타게 빌 수 있게끔 나를 너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해줘 시뻘건 얼굴에 가면을 씌워 내 이름을 지우고 날 놓아줘 실컷 나를 욕보이게 해줘 내 앞에 너를 못 보게 해줘 네 생각이 날 뒤덮게 해줘 다시는 꿈도 못 꾸게 나를 너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해줘 시뻘건 얼굴에 가면을 씌워줘 내가 나를 버릴 수 있게 만들어줘 날 이곳에 처박아줘 지긋지긋한 이 상황에서 날 oh 잡아줘 지칠 대로 지친 내 영혼을 oh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