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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서 걸었어 그대와 걷던 길

    발끝에 채이는 추억
    불빛들 속에서 다정한 연인들

    부질없는 사랑 고백들

    널 미워하지는 않을게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일인걸

    익숙한 향기에 너를 느껴도

    이젠 잊혀져 가는 너일 뿐

    홀로선 이 길이 너무 낯설어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누구도 가르쳐 주지는 않아

    길은 말없이 다만 늘 거기에

    정답은 없잖아 서로의 인생에

    수많은 길들 속에서

    알 수 없는 내일 막연한 꿈들을

    버릴 수가 없는 우리들

    널 잊어버리진 않을게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 해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을

    이젠 더 이상 원하지 않아

    홀로선 이 길이 너무 낯설어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누구도 가르쳐 주지는 않아

    나는 혼자서 찾아야 하겠지
    사라져가는 저 불빛 속에서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아무도 가본적 없는 그 길을

    나는 혼자서 가야만 하겠지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 [00:16.51]혼자서 걸었어 그대와 걷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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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22.80]발끝에 채이는 추억
    [00:29.00]불빛들 속에서 다정한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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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35.28]부질없는 사랑 고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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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43.24]널 미워하지는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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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8.97]홀로선 이 길이 너무 낯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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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14.15]한 걸음 두 걸음 나의 느린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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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1.53]누구도 가르쳐 주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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