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의 끝에쯤 내가 서 있어 오랫동안 오랫동안 여기 서 있어 긴 하루의 끝에쯤엔 네가 서 있어서 바람이 차고 마음 시린 것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멀어지는 풍경처럼 되고 싶진 않아서 난 가만히 널 안고서 심장 소리 들으며 이 가을을 보내네
[00:20.01]이 가을의 끝에쯤 내가 서 있어 [00:35.89]오랫동안 오랫동안 [00:43.58]여기 서 있어 [00:51.83]긴 하루의 끝에쯤엔 [00:59.81]네가 서 있어서 [01:07.08]바람이 차고 마음 시린 것 [01:15.72]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01:23.85]멀어지는 풍경처럼 [01:31.47]되고 싶진 않아서 [01:39.57]난 가만히 널 안고서 [01:47.92]심장 소리 들으며 [01:55.80]이 가을을 보내네 [02: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