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 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 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 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00:02.73]그대를 만나고 [00:05.96]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00:16.11]그대를 만나고 [00:19.38]그대와 마주 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00:29.59]그대를 안고서 [00:33.15]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00:39.11]다행이다 [00:41.83]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00:57.32]거친 바람 속에도 [01:00.48]젖은 지붕 밑에도 [01:04.07]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01:10.86]지친 하루살이와 [01:14.37]고된 살아남기가 [01:17.85]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01:24.07]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 주던 [01:28.38]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01:38.26]그대를 만나고 [01:41.55]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01:52.03]그대를 만나고 [01:55.20]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02:05.13]그대를 안고서 [02:08.81]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02:14.83]다행이다 [02:18.10]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02:33.42]거친 바람 속에도 [02:36.67]젖은 지붕 밑에도 [02:40.15]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02:46.91]지친 하루살이와 [02:50.29]고된 살아남기가 [02:53.77]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02:59.44]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 주던 [03:04.22]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03:14.25]그대를 만나고 [03:17.59]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