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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먼 옛날 이 땅 위에
    살고 있었던 공룡들이

    6천 5백만년 전 갑자기

    모두다 사라지고

    쌓여만 가는 바벨탑과 시간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알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이젠 또 다시 지나간
    일들의 반복들

    여기 나 홀로 할 수 있는
    일들이라곤

    그저 조용히 누워

    지구로 향하는 유성들을 바라볼 뿐

    내게 시간은 더디 오고

    지켜낼 수 있을지

    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알수는 없는지

    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 [00:25.03]아주 먼 옛날 이 땅 위에
    [00:32.80]살고 있었던 공룡들이
    [00:38.43]
    [00:43.13]6천 5백만년 전 갑자기
    [00:47.68]
    [00:48.85]모두다 사라지고
    [00:50.74]
    [01:02.25]쌓여만 가는 바벨탑과 시간들이
    [01:11.92]
    [01:14.97]우리 앞에 다가오고
    [01:19.42]
    [01:21.37]지켜낼 수 있을지
    [01:24.53]
    [01:26.94]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01:32.49]
    [01:34.38]알수는 없는지
    [01:36.07]
    [01:39.08]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01:44.66]
    [02:09.96]이젠 또 다시 지나간
    [02:17.41]일들의 반복들
    [02:20.92]
    [02:22.56]여기 나 홀로 할 수 있는
    [02:29.90]일들이라곤
    [02:32.90]
    [02:33.47]그저 조용히 누워
    [02:35.97]
    [02:47.36]지구로 향하는 유성들을 바라볼 뿐
    [02:57.11]
    [03:00.42]내게 시간은 더디 오고
    [03:04.09]
    [03:06.44]지켜낼 수 있을지
    [03:09.14]
    [03:12.09]당신이 대기로 숨쉬고 있는 곳을
    [03:17.74]
    [03:19.38]알수는 없는지
    [03:21.16]
    [03:23.97]언제 다시 나도 갈 수 있는지
    [03: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