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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곡

Beholder & Xenorm专辑

  • 作词 : Ignito/홍대지/최종욱
    作曲 : 홍대지
    [Dazdepth]
    닫힌 창문.새어나온 빛줄기는 현기증을 일으켰지 늘
    머리 위 꺼진 등에 비명은 점차 커질듯
    고요한 침묵만이 거친 숨을 고르며 먼지뿐인 것들을 어루만져
    탁해진 공기 쑤시는 머릿속 고통이 나 자신을 내쫓지
    길들여져 가는 수백 번의 반복이 서서히 변질되고 있었지
    어느 순간의 사건
    예상치 못한 채 맞닥뜨린 외부와의 단절
    창조된 세계 속에 갇혀 완벽한 모습을 갖추길 진정 난 바래왔어
    자궁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끔찍한 소망을 빌지만
    시선을 돌린다면 더 이상 네게 감사할게 없지 난
    절대로 공존이란 더는 없을 테니까

    [B-Soap]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사이에 난 점차 가라앉았지 밑바닥까지
    그 무엇도 확실하게 보이질 않았지 확신은 커녕 희미하기만 한 나의 길
    애써 더듬어 따라가는 것도 한계
    그래서 어느덧 난 뭐 하나도 아는 게 없는 상태로 교차로에 도착해
    결과는 당연해 넌 날 떠나갔네
    관계의 종착점에 늘 혼자
    쏟아지는 비를 고작 모자로 막지
    가로등 불빛에 반사된 가랑비는 바람의 날카로운 파편이 되어 날 감싸네
    나지막이 흘러나온 작은 읊조림이 기억 속의 어느 날로 흘러가 고이지
    거울 속의 난 묘하게 웃고 있지
    그는 늘 처음부터 답을 알고 있기에

    [Ignito]
    철없고 어렸던 시절
    늘 주변과 뻐걱 거리던 날 간섭하는 것들에 섞이기 싫어
    지독한 위선 드러내지 않는 미소
    항상 먼 발치서 무리를 향한 차갑던 시선
    그때 난 한 발짝 뒤로 물러선 채 그 광경들을 짧은 문장들로 썼네
    계속해 읊어댄 고립된 구절 속엔 아집만이 두터운 허울 속에 고동쳐 살아 숨쉬었네
    늘어간 혼자만의 시간
    애초에 남겨짐 따윈 두렵진 않았지만 아프지 않았단 거짓말
    몇 해가 지나 뼈저리게 맞이한 작별이 보여준 파편들 간의 잔인함
    이제는 그 무엇도 탓하지 않아
    고독함 앞에선 한없이 차갑기만 한 현실을 끌어안고 내 노래를 부르려 해
    담담히 선 채 절대 등질 수 없는 바로 이곳에
  • 作词 : Ignito/홍대지/최종욱
    作曲 : 홍대지
    [Dazdepth]
    닫힌 창문.새어나온 빛줄기는 현기증을 일으켰지 늘
    머리 위 꺼진 등에 비명은 점차 커질듯
    고요한 침묵만이 거친 숨을 고르며 먼지뿐인 것들을 어루만져
    탁해진 공기 쑤시는 머릿속 고통이 나 자신을 내쫓지
    길들여져 가는 수백 번의 반복이 서서히 변질되고 있었지
    어느 순간의 사건
    예상치 못한 채 맞닥뜨린 외부와의 단절
    창조된 세계 속에 갇혀 완벽한 모습을 갖추길 진정 난 바래왔어
    자궁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끔찍한 소망을 빌지만
    시선을 돌린다면 더 이상 네게 감사할게 없지 난
    절대로 공존이란 더는 없을 테니까

    [B-Soap]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사이에 난 점차 가라앉았지 밑바닥까지
    그 무엇도 확실하게 보이질 않았지 확신은 커녕 희미하기만 한 나의 길
    애써 더듬어 따라가는 것도 한계
    그래서 어느덧 난 뭐 하나도 아는 게 없는 상태로 교차로에 도착해
    결과는 당연해 넌 날 떠나갔네
    관계의 종착점에 늘 혼자
    쏟아지는 비를 고작 모자로 막지
    가로등 불빛에 반사된 가랑비는 바람의 날카로운 파편이 되어 날 감싸네
    나지막이 흘러나온 작은 읊조림이 기억 속의 어느 날로 흘러가 고이지
    거울 속의 난 묘하게 웃고 있지
    그는 늘 처음부터 답을 알고 있기에

    [Ignito]
    철없고 어렸던 시절
    늘 주변과 뻐걱 거리던 날 간섭하는 것들에 섞이기 싫어
    지독한 위선 드러내지 않는 미소
    항상 먼 발치서 무리를 향한 차갑던 시선
    그때 난 한 발짝 뒤로 물러선 채 그 광경들을 짧은 문장들로 썼네
    계속해 읊어댄 고립된 구절 속엔 아집만이 두터운 허울 속에 고동쳐 살아 숨쉬었네
    늘어간 혼자만의 시간
    애초에 남겨짐 따윈 두렵진 않았지만 아프지 않았단 거짓말
    몇 해가 지나 뼈저리게 맞이한 작별이 보여준 파편들 간의 잔인함
    이제는 그 무엇도 탓하지 않아
    고독함 앞에선 한없이 차갑기만 한 현실을 끌어안고 내 노래를 부르려 해
    담담히 선 채 절대 등질 수 없는 바로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