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많은 종류의,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진 그릇이 있다. 그 모양에 따라 때로는 컵, 때로는 종지, 때로는 대접이나 커피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많은 그릇들, 접시들, 그리고 컵들. 남들과 다르다고 손가락질 받는 것이 두려워 자신만의 특별한 무늬를 숨기고 있는 우리의 모습, 또는 넘치지는 않을까 아슬아슬하게, 조금은 어정쩡한 걸음걸이를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지금부터 이야기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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