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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박한
    作曲 : 김태우
    장막이 올라가고
    막다른 계단 위에
    칼과 몸부림
    그것이 첫 대사였지
    둥근 달이 기울고
    소녀의 비명 소린
    후렴 같아서
    노래는 멈추지 않았지
    그 밤이 어찌나도 깊었던지
    새벽에야 그녈 건졌지
    아무도
    달라진 건 없었지
    그저 무기력하게
    오래된 장소만
    바꿔버렸지
    거리에
    다시 불이 켜지면
    우리는 습관처럼
    모든 것을 잊고
    취해버렸지
    고장난 문 밖으로
    소년이 사라지고
    충혈 된 눈은
    마지막 감탄사였지
    선로가 하나뿐인
    열차는 서두르며
    역을 떠나고
    사람들은 시계만 보지
    시간이 부족했던 소년에게
    다른 길은 없었던 거지
    더 이상
    이런 역할 안할래
    그저 무기력하게
    사라지는 역은
    하지 않을래
    다시는
    나는 참지 않을래
    계속 반복해 왔던
    오래된 비극을
    끝내기 위해
    어떠한 표정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이렇게 외면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더 이상
    이런 역할 안할래
    그저 무기력하게
    사라지는 역은
    하지 않을래
    다시는
    나는 참지 않을래
    계속 반복해 왔던
    오래된 비극을
    끝내기 위해
    끝내기 위해
  • 作词 : 박한
    作曲 : 김태우
    장막이 올라가고
    막다른 계단 위에
    칼과 몸부림
    그것이 첫 대사였지
    둥근 달이 기울고
    소녀의 비명 소린
    후렴 같아서
    노래는 멈추지 않았지
    그 밤이 어찌나도 깊었던지
    새벽에야 그녈 건졌지
    아무도
    달라진 건 없었지
    그저 무기력하게
    오래된 장소만
    바꿔버렸지
    거리에
    다시 불이 켜지면
    우리는 습관처럼
    모든 것을 잊고
    취해버렸지
    고장난 문 밖으로
    소년이 사라지고
    충혈 된 눈은
    마지막 감탄사였지
    선로가 하나뿐인
    열차는 서두르며
    역을 떠나고
    사람들은 시계만 보지
    시간이 부족했던 소년에게
    다른 길은 없었던 거지
    더 이상
    이런 역할 안할래
    그저 무기력하게
    사라지는 역은
    하지 않을래
    다시는
    나는 참지 않을래
    계속 반복해 왔던
    오래된 비극을
    끝내기 위해
    어떠한 표정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이렇게 외면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더 이상
    이런 역할 안할래
    그저 무기력하게
    사라지는 역은
    하지 않을래
    다시는
    나는 참지 않을래
    계속 반복해 왔던
    오래된 비극을
    끝내기 위해
    끝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