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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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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PM 두 시 반
    낮은 PM 2.5
    어디 가냐고 묻지 마
    낮잖아 PM 2.5
    간만에 하늘이 하늘색
    공기가 좀 공기 같은데
    햇빛이 비쳐서 살짝 눈 감을 때
    같은 구름과 구름이 서로 입 맞추네
    그걸 보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과
    너와 내가 똑같단 걸
    아는 사람들의 교집합
    그 얼마 없는 얼굴을
    떠올린 다음 괜찮네
    각자의 하늘을 찍어서
    보내줘 나한테
    난 그 사이 어디쯤을 찬양할래
    그게 아니면 오늘 같은 날
    내게 계약서를 들고 와
    뭐든 좋다며 도장 꾹 하고
    찍어줄지도 몰라
    내가 욕했던 애들한테 사과
    전화라도 한다면
    Hell nah
    이건 그냥 가사 속의 과장법
    나는 그냥 나라서 날아가
    우주에 가본 적 없어도
    우린 이미 우주에 살고 있어
    나는 죽지 않고 천국으로 갈 거야
    그게 오늘일지도 몰라
    지금은 PM 두 시 반
    오늘따라 낮은 PM 2.5
    어디 가냐고 묻지 마
    오늘따라 낮잖아 PM 2.5
    I can breathe
    I can breathe
    I can breathe
    I can breathe
    신발을 골라
    Now I can breathe
    아끼던 11
    I can breathe
    팔엔 네 개의 뱅글
    Now I can breathe
    사자가 내 곁에
    I can breathe
    새겨져 있는 볼캡
    How do you feel
    구름의 무겐 오늘 가벼운 듯해
    문밖을 나서면
    바람이 등을 떠미는데
    어떻게 멈출 수 있겠어
    흐름을 느끼면 돼
    발끝에 힘을 줘 땅을 밀어
    잡초들을 박차고 위로
    뿌연 머릿속의 먼지는 뒤로 넘겨
    난 쓸데없이 기침하기 싫어
    답답한 마스크는 턱 밑으로 당겨
    난 너의 미소를 볼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걸
    한숨 콧속으로 들이켜
    더욱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부정하는 새끼들은
    문을 걸어 잠궜지만
    우리들은 창문을 열어둬야 돼
    매일 눈앞을 오늘같이 뻥 뚫어줘
    난 멀리 높이 날고 싶어
    먼지 속에 묵혀뒀던
    날개를 펴야겠어
    날 위해 하늘을 비워줘
    지금은 PM 두 시 반
    오늘따라 낮은 PM 2.5
    어디 가냐고 묻지 마
    오늘따라 낮잖아 PM 2.5
    I can breathe
    I can breathe
    I can breathe
    I can breathe
    신발을 골라
    Now I can breathe
    아끼던 11
    I can breathe
    팔엔 네 개의 뱅글
    Now I can breathe
    사자가 내 곁에
    I can breathe
    새겨져 있는 볼캡
    모르게 돼 진동이 울려도
    고갤 끄덕여야 되니까
    잊게 돼 시계를 보는 법도
    어제의 기억도
    지금 좋으니까
  • [00:13.42]지금은 PM 두 시 반
    [00:16.92]낮은 PM 2.5
    [00:20.41]어디 가냐고 묻지 마
    [00:23.88]낮잖아 PM 2.5
    [00:30.24]간만에 하늘이 하늘색
    [00:33.64]공기가 좀 공기 같은데
    [00:36.40]햇빛이 비쳐서 살짝 눈 감을 때
    [00:39.74]같은 구름과 구름이 서로 입 맞추네
    [00:42.67]그걸 보고 미소 지을 수 있는
    [00:44.32]사람들의 모임과
    [00:45.44]너와 내가 똑같단 걸
    [00:46.72]아는 사람들의 교집합
    [00:48.18]그 얼마 없는 얼굴을
    [00:49.25]떠올린 다음 괜찮네
    [00:51.79]각자의 하늘을 찍어서
    [00:53.17]보내줘 나한테
    [00:55.05]난 그 사이 어디쯤을 찬양할래
    [00:58.00]그게 아니면 오늘 같은 날
    [00:59.41]내게 계약서를 들고 와
    [01:01.59]뭐든 좋다며 도장 꾹 하고
    [01:03.16]찍어줄지도 몰라
    [01:05.22]내가 욕했던 애들한테 사과
    [01:06.62]전화라도 한다면
    [01:07.71]Hell nah
    [01:08.61]이건 그냥 가사 속의 과장법
    [01:10.43]나는 그냥 나라서 날아가
    [01:12.99]우주에 가본 적 없어도
    [01:16.16]우린 이미 우주에 살고 있어
    [01:19.30]나는 죽지 않고 천국으로 갈 거야
    [01:23.00]그게 오늘일지도 몰라
    [01:24.98]지금은 PM 두 시 반
    [01:27.80]오늘따라 낮은 PM 2.5
    [01:32.12]어디 가냐고 묻지 마
    [01:34.79]오늘따라 낮잖아 PM 2.5
    [01:39.94]I can breathe
    [01:43.44]I can breathe
    [01:47.11]I can breathe
    [01:50.63]I can breathe
    [01:52.81]신발을 골라
    [01:54.28]Now I can breathe
    [01:56.25]아끼던 11
    [01:57.78]I can breathe
    [01:59.86]팔엔 네 개의 뱅글
    [02:01.54]Now I can breathe
    [02:03.52]사자가 내 곁에
    [02:05.22]I can breathe
    [02:07.07]새겨져 있는 볼캡
    [02:10.75]How do you feel
    [02:12.57]구름의 무겐 오늘 가벼운 듯해
    [02:15.55]문밖을 나서면
    [02:16.73]바람이 등을 떠미는데
    [02:18.78]어떻게 멈출 수 있겠어
    [02:20.82]흐름을 느끼면 돼
    [02:22.63]발끝에 힘을 줘 땅을 밀어
    [02:25.06]잡초들을 박차고 위로
    [02:26.88]뿌연 머릿속의 먼지는 뒤로 넘겨
    [02:28.89]난 쓸데없이 기침하기 싫어
    [02:30.98]답답한 마스크는 턱 밑으로 당겨
    [02:33.65]난 너의 미소를 볼 수 있다면
    [02:35.77]더없이 좋은걸
    [02:37.07]한숨 콧속으로 들이켜
    [02:39.19]더욱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02:40.72]부정하는 새끼들은
    [02:41.60]문을 걸어 잠궜지만
    [02:42.56]우리들은 창문을 열어둬야 돼
    [02:44.40]매일 눈앞을 오늘같이 뻥 뚫어줘
    [02:46.32]난 멀리 높이 날고 싶어
    [02:48.00]먼지 속에 묵혀뒀던
    [02:48.84]날개를 펴야겠어
    [02:49.99]날 위해 하늘을 비워줘
    [02:51.10]지금은 PM 두 시 반
    [02:53.66]오늘따라 낮은 PM 2.5
    [02:58.14]어디 가냐고 묻지 마
    [03:00.74]오늘따라 낮잖아 PM 2.5
    [03:05.96]I can breathe
    [03:09.38]I can breathe
    [03:12.96]I can breathe
    [03:16.64]I can breathe
    [03:18.77]신발을 골라
    [03:20.14]Now I can breathe
    [03:22.24]아끼던 11
    [03:23.87]I can breathe
    [03:25.86]팔엔 네 개의 뱅글
    [03:27.44]Now I can breathe
    [03:29.44]사자가 내 곁에
    [03:31.19]I can breathe
    [03:32.93]새겨져 있는 볼캡
    [03:49.31]모르게 돼 진동이 울려도
    [03:53.65]고갤 끄덕여야 되니까
    [03:56.45]잊게 돼 시계를 보는 법도
    [04:00.89]어제의 기억도
    [04:02.15]지금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