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홍종구 作曲 : 천성일 난 지금 너에게 편질 쓰고 있어 이게 아마도 마지막 일꺼야 이 편질 읽을 때면 나는 너를 아주 멀리 떠나가 있겠지 너에게 내 흔적 따윈 아무것도 남겨주고 싶지 않았었지 하지만 꼭 한번쯤은 말하지 않고 너를 떠날 수 없었어 내 편지 위에 쓰인 널 사랑한단 말이 날 너무도 아프게 할 걸 알지만 지금이 아니면 난 영원히 말할 수 없기에 단 한 번 뿐이지만 난 말하고 싶었어 언젠가 난 너에게 잊혀질 테니까 니가 내 사랑을 조금은 천천히 잊을 수 있도록 우린 너무 어울리지가 않는다는 너의 부모님과 친구들의 얘기 난 무시하려고 애썼지만 나의 무력함을 감출 순 없었어 그래서 난 내가 가진 것 만큼만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택하기로 했어 너 아닌 누굴 또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난 기억하려고 해 지금 내 모습을 언젠가는 또 내가 힘들어 질때면 오늘을 떠올려 나를 위로 하며 살 수 있게 난 잊을 수가 없어 수많은 얼굴들 너와 나의 사랑을 갈라 놓은 세상을 부디 너는 다시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길 바래
널 향한 나의 그런 사랑이 내게 부족했다고 말하지마 부디 날 원망하지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어 다만 내가 널 위해서 할 일이 단 한가지라도 내게 남아 있다면 그건 너를 위해서 너의 곁을 아주 멀리 떠나는 거야 널 사랑했던 날들 후회하진 않아 잠시 뿐이었지만 나는 행복했어 내가 너를 위해 보내왔던 모든 시간들이 난 이제 너를 위해 떠나가고 있어 너무나 먼 곳으로 돌아올 수 없게 내가 사는 동안 우연히라도 널 볼 수 있길 바라며 난 잊을 수가 없어 수많은 얼굴들 너와 나의 사랑을 갈라 놓은 세상을 부디 너는 다시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길 바래
作词 : 홍종구 作曲 : 천성일 난 지금 너에게 편질 쓰고 있어 이게 아마도 마지막 일꺼야 이 편질 읽을 때면 나는 너를 아주 멀리 떠나가 있겠지 너에게 내 흔적 따윈 아무것도 남겨주고 싶지 않았었지 하지만 꼭 한번쯤은 말하지 않고 너를 떠날 수 없었어 내 편지 위에 쓰인 널 사랑한단 말이 날 너무도 아프게 할 걸 알지만 지금이 아니면 난 영원히 말할 수 없기에 단 한 번 뿐이지만 난 말하고 싶었어 언젠가 난 너에게 잊혀질 테니까 니가 내 사랑을 조금은 천천히 잊을 수 있도록 우린 너무 어울리지가 않는다는 너의 부모님과 친구들의 얘기 난 무시하려고 애썼지만 나의 무력함을 감출 순 없었어 그래서 난 내가 가진 것 만큼만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택하기로 했어 너 아닌 누굴 또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난 기억하려고 해 지금 내 모습을 언젠가는 또 내가 힘들어 질때면 오늘을 떠올려 나를 위로 하며 살 수 있게 난 잊을 수가 없어 수많은 얼굴들 너와 나의 사랑을 갈라 놓은 세상을 부디 너는 다시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길 바래
널 향한 나의 그런 사랑이 내게 부족했다고 말하지마 부디 날 원망하지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어 다만 내가 널 위해서 할 일이 단 한가지라도 내게 남아 있다면 그건 너를 위해서 너의 곁을 아주 멀리 떠나는 거야 널 사랑했던 날들 후회하진 않아 잠시 뿐이었지만 나는 행복했어 내가 너를 위해 보내왔던 모든 시간들이 난 이제 너를 위해 떠나가고 있어 너무나 먼 곳으로 돌아올 수 없게 내가 사는 동안 우연히라도 널 볼 수 있길 바라며 난 잊을 수가 없어 수많은 얼굴들 너와 나의 사랑을 갈라 놓은 세상을 부디 너는 다시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