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지나온 시간들은 시가 되고 음이 돼 어두운 밤거리를 비춰주는 별이 돼 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모두가 떠난대도 난 이곳에 남을래 내 아들을 통해 배운 사랑을 나눌래 나의 출생지는 충북제천시 농사꾼 아버지가 키운 시골 뜨내기 봄이면 꽃 향기 맡으면서 놀았지 장난감은 필요 없어 풀벌레가 노다지 그 코흘리개 꼬맹이가 커서 어른 됐네 밤 몇 번 새고 돌아보니 금새 서른이대 참 빠른 인생 곱씹어 보니 찰나 같아 돈 100억 번 건 지금 생각해도 장난 같다 그 돈보다도 소중한걸 알게 됐지 아내의 응원 속에 곧 죽을 놈이 살게 됐지 가족만 떠올리면 이상하게 눈물 나 널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할 땐 죽는다 아빠가 되고 나니 보이는 게 너무 많아 길에서 애가 울면 자연스레 눈이 간다 아들아 커서 힘이 들 땐 이 노래를 들어 한치도 망설이지 말고 내게 전화 걸어
우리도 늙어가겠지 땅 위로 떨어진 꽃잎처럼
모든 게 변하고 사라진다 해도 난
이루고 싶은 꿈이 아직 많아
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지나온 시간들은 시가 되고 음이 돼 어두운 밤거리를 비춰주는 별이 돼 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모두가 떠난대도 난 이곳에 남을래 내 아들을 통해 배운 사랑을 나눌래
고민으로 잠 못 드는 자의 밤은 길어라 긴 여정에 지친 자 코앞의 길도 멀어라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바다 위 뱃길이라 기쁨과 고난 그 양쪽을 본 후 걸어가 언제나 경주마처럼 꿈만 쫓다가 또 넘어지면 울었지 늘 쉽게 고개 숙였지 쭉 성공과 실패 중 늘 한쪽만 바라보니 사랑은 알아도 이별은 알지 못했지
그래 나의 꿈이 그랬어 활짝 피어 오른 꽃만이 꽃이라고 믿었어 아직 피지 못한 꽃도 꽃임을 눈에 보이는 저 화려함만을 쫓다가 맡지 못한 꽃 향기들 이순간 부모님이 떠오르는 건 인생도 먼저 핀 꽃이 먼저 진다는 걸 아들아 절대 포기 마 이것은 진리다 하염없이 늦은 자의 꿈도 멋진 꿈이라 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지나온 시간들은 시가 되고 음이 돼 어두운 밤거리를 비춰주는 별이 돼 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모두가 떠난대도 난 이곳에 남 을래 내 아들을 통해 배운 사랑을 나눌래
우리도 늙어가겠지
땅 위로 떨어진 꽃잎처럼
모든 게 변하고 사라진다 해도 난
이루고 싶은 꿈이 아직 많아
[00:00.000] 作词 : Mc Sniper [00:01.000] 作曲 : Mc Sniper/Roy C. [00:03.23] [00:49.80]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00:52.01]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00:54.46]지나온 시간들은 시가 되고 음이 돼 [00:56.87]어두운 밤거리를 비춰주는 별이 돼 [00:59.29]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01:01.62]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01:04.04]모두가 떠난대도 난 이곳에 남을래 [01:06.38]내 아들을 통해 배운 사랑을 나눌래 [01:08.75]나의 출생지는 충북제천시 [01:11.22]농사꾼 아버지가 키운 시골 뜨내기 [01:13.65]봄이면 꽃 향기 맡으면서 놀았지 [01:15.99]장난감은 필요 없어 풀벌레가 노다지 [01:18.39]그 코흘리개 꼬맹이가 커서 어른 됐네 [01:20.82]밤 몇 번 새고 돌아보니 금새 서른이대 [01:23.20]참 빠른 인생 곱씹어 보니 찰나 같아 [01:25.53]돈 100억 번 건 지금 [01:26.73]생각해도 장난 같다 [01:28.44]그 돈보다도 소중한걸 알게 됐지 [01:30.40]아내의 응원 속에 [01:31.40]곧 죽을 놈이 살게 됐지 [01:32.82]가족만 떠올리면 이상하게 눈물 나 [01:35.23]널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할 땐 죽는다 [01:37.61]아빠가 되고 나니 보이는 게 너무 많아 [01:39.99]길에서 애가 울면 자연스레 눈이 간다 [01:42.37]아들아 커서 힘이 들 땐 이 노래를 들어 [01:44.76]한치도 망설이지 말고 내게 전화 걸어 [01:47.15] [01:47.89]우리도 늙어가겠지 [01:51.21]땅 위로 떨어진 꽃잎처럼 [01:55.10] [01:56.63]모든 게 변하고 사라진다 해도 난 [02:00.04] [02:00.85]이루고 싶은 꿈이 아직 많아 [02:04.55] [02:06.60]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02:08.79]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02:11.23]지나온 시간들은 시가 되고 음이 돼 [02:13.63]어두운 밤거리를 비춰주는 별이 돼 [02:16.05]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02:18.37]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02:20.76]모두가 떠난대도 난 이곳에 남을래 [02:23.17]내 아들을 통해 배운 사랑을 나눌래 [02:25.55] [02:27.99]고민으로 잠 못 드는 자의 밤은 길어라 [02:30.15]긴 여정에 지친 자 코앞의 길도 멀어라 [02:32.54]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02:33.89]바다 위 뱃길이라 [02:35.01]기쁨과 고난 그 양쪽을 본 후 걸어가 [02:37.50]언제나 경주마처럼 꿈만 쫓다가 [02:39.82]또 넘어지면 울었지 [02:40.95]늘 쉽게 고개 숙였지 [02:42.20]쭉 성공과 실패 중 늘 한쪽만 바라보니 [02:44.74]사랑은 알아도 이별은 알지 못했지 [02:47.29] [02:48.21]그래 나의 꿈이 그랬어 활짝 피어 오른 [02:50.39]꽃만이 꽃이라고 믿었어 [02:51.95]아직 피지 못한 꽃도 [02:53.07]꽃임을 눈에 보이는 [02:54.23]저 화려함만을 쫓다가 [02:55.43]맡지 못한 꽃 향기들 [02:57.23]이순간 부모님이 떠오르는 건 인생도 [02:59.76]먼저 핀 꽃이 먼저 진다는 걸 [03:01.59]아들아 절대 포기 마 이것은 진리다 [03:03.87]하염없이 늦은 자의 꿈도 멋진 꿈이라 [03:06.50]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03:08.78]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03:11.22]지나온 시간들은 시가 되고 음이 돼 [03:13.60]어두운 밤거리를 비춰주는 별이 돼 [03:16.02]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나그네 [03:18.37]저 달을 썰어 하늘에 뿌리면 별이 돼 [03:20.80]모두가 떠난대도 난 이곳에 남 을래 [03:23.22]내 아들을 통해 배운 사랑을 나눌래 [03:25.51] [03:26.18]우리도 늙어가겠지 [03:29.11] [03:29.69]땅 위로 떨어진 꽃잎처럼 [03:33.94] [03:35.01]모든 게 변하고 사라진다 해도 난 [03:38.48] [03:39.24]이루고 싶은 꿈이 아직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