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메아리와 또 익숙한 낯설음이 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 언제부터 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잔인한 관계의 기술과 너무 얕은 감정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상의 틀이 날 언제부터 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앞이 보이질 않아 한걸음 내딛을 때 마다 밀려오는 불안함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한 알씩 넘겨질 때 마다 목이 메는 비참함에 난 알고 싶지가 않아 그렇게 알아갈 때마다 다가오는 두려움 속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미칠 듯 그어질 때 마다 나를 집어 삼킨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손목을 긋던 목을 메달던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손목을 긋던 목을 메달던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00:06.24]공허한 메아리와 [00:12.05]또 익숙한 낯설음이 [00:17.56]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 [00:30.87]언제부터 였나요 [00:36.23]잘 생각해봐요 [00:43.18]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00:50.05]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01:04.24]잔인한 관계의 기술과 너무 얕은 감정의 깊이가 [01:15.56]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상의 틀이 날 [01:28.60]언제부터 였나요 [01:34.34]잘 생각해봐요 [01:41.23]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01:47.42]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02:05.54] [02:15.96] [03:23.74] [03:47.14]앞이 보이질 않아 한걸음 내딛을 때 마다 [03:52.44]밀려오는 불안함에 난 [03:58.20]숨이 멎을 것 같아 한 알씩 넘겨질 때 마다 [04:04.17]목이 메는 비참함에 난 [04:10.01]알고 싶지가 않아 그렇게 알아갈 때마다 [04:15.83]다가오는 두려움 속에 난 [04:21.48]숨이 멎을 것 같아 미칠 듯 그어질 때 마다 [04:27.18]나를 집어 삼킨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04:33.15]손목을 긋던 목을 메달던 뭐라도 해봐요 [04:44.39]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04:56.24]손목을 긋던 목을 메달던 뭐라도 해봐요 [05:07.44]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05:19.56] [05: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