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옳은 건지 또 틀린 건지 잘 모르겠어 가끔 그렇게 헷갈리는 것조차 두려웠어 내가 원하는 게 또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 가면 갈수록 모자라는 것밖엔 보이지 않아 끝도 보이지 않았던 Tower 싸워 오르고 또 올랐던 Tower 끝내 정상에 올라섰던 Winner 하지만 시작에 불과했단 걸 안 너 자꾸 내 앞에 다가서던 실패 죽기 살기로 버텨내던 불패 끝내 무릎을 꿇어버린 내 앞에 날 비웃고 날아가는 하얀 새 채우려 할수록 채울 수 없는 이유가 허기진 욕심이란 걸 왜 모르는 건지
다 버리겠어 다 비우겠어 알몸하나만 남기겠어 내가 가진 것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단 걸 알았으니까 나 더 이상은 내 무거워진 걸음에 맡기고 싶진 않아 새처럼 더 가벼웁게 더 자유롭게
가면 갈수록 지쳐갔던 갈망 이내 채워도 허기졌던 욕망 검게 타올라 그을렸던 야망 끝내 깨달을 수 없었던 허망 그저 힘없이 기대왔던 희망 허우적대도 깊어만 갔던 절망 끝내 눈물로 기도했던 소망 그렇게 선인장을 닮아갔던 생명 나 어리석었어 하지만 늦지 않았어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됐어 다 버리겠어 다 비우겠어 알몸하나만 남기겠어 내가 가진 것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단 걸 알았으니까 나 더 이상은 내 무거워진 걸음에 맡기고 싶진 않아 새처럼 더 가벼웁게 더 자유롭게 날아오를 거야 저하늘 멀리 펼처진 더 넓은 세상으로 새처럼 더 가벼웁게 더 자유롭게
다시 한번만 더 일어나는거야 절룩거리더라도 다시 한번 뛰어보는거야 조금 늦더라도 길가에 핀 꽃을 보며 향기를 가슴에 담아 보는거야 끝이 어디간걸 이제서야 알았으니 서두를 것 없이 그저 한 걸음씩만 거침없는 저 하늘의 한 마리 새처럼 그렇게 날다 날다 지치면 날개 접어
[00:00.00]作词：이승호 [00:02.00]作曲/编曲：이경섭 [00:04.00] [00:26.10]내가 옳은 건지 또 틀린 건지 잘 모르겠어 [00:33.20]가끔 그렇게 헷갈리는 것조차 두려웠어 [00:42.90]내가 원하는 게 또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 [00:50.10]가면 갈수록 모자라는 것밖엔 보이지 않아 [00:59.20]끝도 보이지 않았던 Tower [01:01.30]싸워 오르고 또 올랐던 Tower [01:03.50]끝내 정상에 올라섰던 Winner [01:05.65]하지만 시작에 불과했단 걸 안 너 [01:07.88]자꾸 내 앞에 다가서던 실패 [01:10.00]죽기 살기로 버텨내던 불패 [01:12.10]끝내 무릎을 꿇어버린 내 앞에 [01:14.00]날 비웃고 날아가는 하얀 새 [01:15.85]채우려 할수록 [01:19.20]채울 수 없는 이유가 [01:23.45]허기진 욕심이란 걸 [01:27.68]왜 모르는 건지 [01:32.00] [01:34.75]다 버리겠어 다 비우겠어 [01:38.57]알몸하나만 남기겠어 [01:42.93]내가 가진 것이 나를 무겁게 [01:46.55]짓누르고 있단 걸 알았으니까 [01:51.63]나 더 이상은 내 무거워진 [01:55.30]걸음에 맡기고 싶진 않아 [01:59.70]새처럼 더 가벼웁게 더 자유롭게 [02:08.00] [02:27.65]가면 갈수록 지쳐갔던 갈망 [02:29.50]이내 채워도 허기졌던 욕망 [02:31.91]검게 타올라 그을렸던 야망 [02:34.00]끝내 깨달을 수 없었던 허망 [02:36.10]그저 힘없이 기대왔던 희망 [02:38.00]허우적대도 깊어만 갔던 절망 [02:40.20]끝내 눈물로 기도했던 소망 [02:42.10]그렇게 선인장을 닮아갔던 생명 [02:44.35]나 어리석었어 [02:47.60]하지만 늦지 않았어 [02:51.75]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됐어 [03:03.15]다 버리겠어 다 비우겠어 [03:07.25]알몸하나만 남기겠어 [03:11.32]내가 가진 것이 나를 무겁게 [03:14.95]짓누르고 있단 걸 알았으니까 [03:19.95]나 더 이상은 내 무거워진 [03:23.70]걸음에 맡기고 싶진 않아 [03:28.13]새처럼 더 가벼웁게 더 자유롭게 [03:36.65]날아오를 거야 [03:38.85]저하늘 멀리 펼처진 더 넓은 세상으로 [03:45.00]새처럼 더 가벼웁게 더 자유롭게 [03:53.00] [03:56.00]다시 한번만 더 일어나는거야 [03:58.35]절룩거리더라도 다시 한번 뛰어보는거야 [04:01.00]조금 늦더라도 길가에 핀 꽃을 보며 [04:02.00]향기를 가슴에 담아 보는거야 [04:05.25]끝이 어디간걸 이제서야 알았으니 [04:07.85]서두를 것 없이 그저 한 걸음씩만 [04:10.00]거침없는 저 하늘의 한 마리 새처럼 [04:11.25]그렇게 날다 날다 지치면 날개 접어 [04: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