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沈圭善 作曲 : 沈圭善 꼭 어제였던 것 같아 바래지 않는 그날 유난히 눈이 맑았던 아이 같던 너 이젠 오히려 날 위로해주네 작은 어깨를 감싸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너의 작은 어깨에 내가 기대 쉴 줄은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은 초라한 나의 진심은 겨우 이런 것뿐이야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흰머리조차도 그댄 멋질 테니까 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해요 이렇게 너의 앞에서 기다려달란 말 못해 입술 깨무는 내가 아무 말도 못할 것도 알고 있단 듯 가만히 웃어주는 네게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서글픈 나의 진심은 겨우 이런 것뿐인데 그대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끝이 없는 길을 두 손을 맞잡고 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나를 전부 다 줬지만 아깝지 않았다 말하지 못한 게 난 가슴 아파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이 삶을 다 써도 우리에겐 짧을 테니
[00:00.000] 作词 : 沈圭善 [00:01.000] 作曲 : 沈圭善 [00:06.350]꼭 어제였던 것 같아 바래지 않는 그날 [00:20.130]유난히 눈이 맑았던 아이 같던 너 이젠 [00:33.530]오히려 날 위로해주네 작은 어깨를 감싸주고 싶었는데 [00:48.890]오히려 너의 작은 어깨에 내가 기대 쉴 줄은 [01:00.440]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은 [01:07.330]초라한 나의 진심은 [01:11.270]겨우 이런 것뿐이야 [01:17.050]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01:21.840]흰머리조차도 그댄 멋질 테니까 [01:28.050]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01:34.750]희미하게 흐려지고 [01:38.780]기억도 무뎌질 때 [01:42.920]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01:49.220]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해요 [02:22.700]이렇게 너의 앞에서 기다려달란 말 못해 [02:33.760]입술 깨무는 내가 [02:37.470]아무 말도 못할 것도 알고 있단 듯 [02:43.340]가만히 웃어주는 네게 [02:50.450]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02:56.920]서글픈 나의 진심은 [03:00.960]겨우 이런 것뿐인데 [03:04.900]그대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03:11.520]끝이 없는 길을 두 손을 맞잡고 [03:17.700]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03:24.380]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03:32.300]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03:39.010]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03:45.750]나를 전부 다 줬지만 아깝지 않았다 [03:54.350]말하지 못한 게 난 가슴 아파 [03:59.830]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04:06.230]이 삶을 다 써도 우리에겐 짧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