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金希澈 作曲 : 金政模 어둑한 새벽 이슬 맺힌 잎을 바라보는 풍경 커튼 사이로 조금의 빛이 서서히 비춰질 때 아주 작은 미소로 기지개를 아주 작은 입술로 물 한 모금 아주 작은 새소리 오늘 하루를 깨우죠 옷장을 열어 가을 색의 옷을 꺼내어서 입고 선반 아래 둔 낡아진 흙빛 상자를 열어보죠 아주 작은 미소로 사진들을 바라보다 입술로 입 맞추고 아주 조금은 슬픈 눈으로 잠시 생각하죠 마음 속에 크게 자리 잡았던 그대가 푸른 빛의 멍으로 번지고 있네요 혹여나 지워질까 흉터로 잡고 있죠 이대로 사라질까 난 겁이 나 아직 잊지 말라는 나만의 바람이기에 붉은 낙엽 비 내린 거리를 지나가는 길 두 눈가에 스며들어 비친 옛사랑이 하루하루 번지며 난시처럼 흐려져 가죠 보려 해도 어둡고 점점 더 보이지 않겠죠 오래도록 남길 바라는 추억은 푸른 빛의 멍으로 번지고 있네요 혹여나 지워질까 흉터로 잡고 있죠 이대로 사라질까 난 겁이 나 아직 잊지 말라는 나만의 바람이기에 오늘도 쓰지 못한 내일도 반복 될
[00:00.000] 作词 : 金希澈 [00:01.000] 作曲 : 金政模 [00:13.13]어둑한 새벽 이슬 맺힌 [00:17.44]잎을 바라보는 풍경 [00:24.98]커튼 사이로 조금의 빛이 [00:29.70]서서히 비춰질 때 [00:36.07]아주 작은 미소로 기지개를 [00:41.98]아주 작은 입술로 물 한 모금 [00:48.08]아주 작은 새소리 [00:51.02]오늘 하루를 깨우죠 [00:55.19]옷장을 열어 가을 색의 [00:59.25]옷을 꺼내어서 입고 [01:06.85]선반 아래 둔 낡아진 [01:10.70]흙빛 상자를 열어보죠 [01:18.13]아주 작은 미소로 사진들을 [01:24.01]바라보다 입술로 입 맞추고 [01:30.00]아주 조금은 슬픈 눈으로 [01:33.04]잠시 생각하죠 [01:42.16]마음 속에 크게 [01:44.63]자리 잡았던 그대가 [01:47.93]푸른 빛의 멍으로 번지고 있네요 [01:54.21]혹여나 지워질까 [01:56.94]흉터로 잡고 있죠 [02:00.04]이대로 사라질까 난 겁이 나 [02:06.69]아직 잊지 말라는 [02:10.56]나만의 바람이기에 [02:36.37]붉은 낙엽 비 내린 [02:38.73]거리를 지나가는 길 [02:41.74]두 눈가에 스며들어 [02:45.08]비친 옛사랑이 [02:48.13]하루하루 번지며 [02:50.67]난시처럼 흐려져 가죠 [02:54.89]보려 해도 어둡고 [02:57.62]점점 더 보이지 않겠죠 [03:06.53]오래도록 남길 바라는 추억은 [03:12.09]푸른 빛의 멍으로 번지고 있네요 [03:18.19]혹여나 지워질까 [03:20.90]흉터로 잡고 있죠 [03:24.05]이대로 사라질까 난 겁이 나 [03:30.63]아직 잊지 말라는 [03:34.45]나만의 바람이기에 [03:42.44]오늘도 쓰지 못한 내일도 반복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