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져가는 이른 저녁에 슬며시 불어오는 바람처럼 길을 나선지 한참 후에야 눈치 챈 안개같은 비 처럼 (너를 보면서) 내게 조금씩 자라나는 너라는 세상은 잘 몰랐었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너로 물들어 버린 걸 (나는 왜) 사라져 버린 널 잡고 이제서야 네가 떠난 그 자리에 너의 향기가 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맴도는데 그만 잊으려고 해도 날 괴롭히는 너 난 어쩔 수 없나봐 다시 널 그리네 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네가 없어서 난 이렇게 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길을 잃었어 나 이런 너무 빨리 왔어 후회라는 것 다퉜을 때 해볼 걸 그랬어 후퇴라는 걸 물러설 생각 없었고 네가 우는 것 자체에 그냥 버럭 했어 이제 알겠어 중죄라는 거 깨닫고 나니 너는 없네 오늘도 추억 속에서만 쓸쓸히 혼자 걷네 네가 울 때마다 하얀 연기만 먹던 내 소맨 이제 터져 나오는 내 눈물만 또 먹네 (너를 보면서) 많아지는 내 웃음만큼 자꾸 커져가는 불안함을 막을 수 없어서 (나도 모르게) 너를 밀어 내고 있었어 (나는 왜) 그 땐 몰랐지 널 잡고 휘청거려 네가 떠난 그 자리에 너의 향기가 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맴도는데 그만 잊으려고 해도 날 괴롭히는 너 난 어쩔 수 없나봐 다시 널 그리네 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네가 없어서 난 이렇게 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길을 잃었어 나 흘러간 노래 속에 들려오는 너의 바람에 떠다니는 너의 기억 얼마나 지나야 웃을 수 있을까 그만 널 보내고 난 웃고싶어 네가 떠난 그 자리에 너의 향기가 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맴도는데 그만 잊으려고 해도 날 괴롭히는 너 난 어쩔 수 없나봐 다시 널 그리네
[00:25.250]해가 져가는 이른 저녁에 [00:29.920]슬며시 불어오는 바람처럼 [00:35.030]길을 나선지 한참 후에야 [00:39.350]눈치 챈 안개같은 비 처럼 [00:45.790](너를 보면서) 내게 조금씩 자라나는 [00:49.570]너라는 세상은 [00:52.910]잘 몰랐었지만 어느새 [00:56.630](나도 모르게) 너로 물들어 버린 걸 [01:01.260](나는 왜) 사라져 버린 널 잡고 이제서야 [01:06.920]네가 떠난 그 자리에 너의 향기가 [01:11.710]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맴도는데 [01:17.050]그만 잊으려고 해도 날 괴롭히는 너 [01:22.030]난 어쩔 수 없나봐 다시 널 그리네 [01:27.760]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01:35.880]네가 없어서 난 이렇게 [01:38.940]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01:46.110]길을 잃었어 나 [01:48.840]이런 너무 빨리 왔어 후회라는 것 [01:51.200]다퉜을 때 해볼 걸 [01:52.290]그랬어 후퇴라는 걸 [01:53.770]물러설 생각 없었고 [01:55.260]네가 우는 것 자체에 그냥 버럭 했어 [01:57.100]이제 알겠어 중죄라는 거 [01:59.580]깨닫고 나니 너는 없네 [02:00.920]오늘도 추억 속에서만 [02:02.660]쓸쓸히 혼자 걷네 [02:04.190]네가 울 때마다 하얀 연기만 먹던 내 소맨 [02:06.790]이제 터져 나오는 [02:08.630]내 눈물만 또 먹네 [02:09.780](너를 보면서) 많아지는 내 웃음만큼 [02:13.660]자꾸 커져가는 불안함을 막을 수 없어서 [02:19.500](나도 모르게) 너를 밀어 내고 있었어 [02:24.300](나는 왜) 그 땐 몰랐지 널 잡고 휘청거려 [02:29.390]네가 떠난 그 자리에 너의 향기가 [02:34.880]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맴도는데 [02:39.740]그만 잊으려고 해도 날 괴롭히는 너 [02:45.040]난 어쩔 수 없나봐 다시 널 그리네 [02:50.750]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02:59.060]네가 없어서 난 이렇게 [03:02.430]uh woo uh uh woo uh uh woo uh [03:09.190]길을 잃었어 나 [03:11.810]흘러간 노래 속에 들려오는 너의 [03:16.890]바람에 떠다니는 너의 기억 [03:22.460]얼마나 지나야 웃을 수 있을까 [03:26.790]그만 널 보내고 난 웃고싶어 [03:32.240]네가 떠난 그 자리에 너의 향기가 [03:36.890]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맴도는데 [03:42.320]그만 잊으려고 해도 날 괴롭히는 너 [03:47.070]난 어쩔 수 없나봐 다시 널 그리네 [03:5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