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낯설게만 보여 지는 모습과 차갑게만 느껴 지는 말투에 하루 종일 눈물이 났어 이해하고 싶어 사랑하니까 돌아봐도 내 마음은 너니까 그런데도 나의 마음을 이제 지워야만 하는 건가 봐 데려다 주던 버스 정류장에는 이제 내리지 않아도 되는데 가끔씩 나도 모르게 그곳에 내리게 되면 한참 동안 움직일 수 없었어 버려진 인형처럼 안길 수가 없잖아 흩어진 모래처럼 담을 수도 없잖아 지금 눈을 감은 것처럼 내 앞에서 사라져 버린 떠나 버린 사랑을 좋은 사람 이라 내게 말했어 전과 똑같은 표정으로 날 사랑했던 사람이라 말했어 아무렇지도 않니 너는 버려진 인형처럼 안길 수가 없잖아 흩어진 모래처럼 담을 수도 없잖아 지금 눈을 감은 것처럼 내 앞에서 사라져 버린 떠나 버린 사랑을
[00:13.421]TV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00:19.843]낯설게만 보여 지는 모습과 [00:26.209]차갑게만 느껴 지는 말투에 [00:32.588]하루 종일 눈물이 났어 [00:39.049]이해하고 싶어 사랑하니까 [00:45.400]돌아봐도 내 마음은 너니까 [00:51.894]그런데도 나의 마음을 이제 [00:58.280]지워야만 하는 건가 봐 [01:03.059]데려다 주던 버스 정류장에는 [01:09.943]이제 내리지 않아도 되는데 [01:16.040]가끔씩 나도 모르게 [01:19.296]그곳에 내리게 되면 [01:22.520]한참 동안 움직일 수 없었어 [01:29.045]버려진 인형처럼 [01:32.241]안길 수가 없잖아 [01:35.431]흩어진 모래처럼 [01:38.603]담을 수도 없잖아 [01:43.079]지금 눈을 감은 것처럼 [01:49.478]내 앞에서 사라져 버린 [01:53.023]떠나 버린 사랑을 [02:08.637]좋은 사람 이라 내게 말했어 [02:13.437]전과 똑같은 표정으로 날 [02:21.483]사랑했던 사람이라 말했어 [02:26.827]아무렇지도 않니 [02:29.535]너는 [02:33.048]버려진 인형처럼 [02:36.203]안길 수가 없잖아 [02:39.451]흩어진 모래처럼 [02:42.624]담을 수도 없잖아 [02:47.094]지금 눈을 감은 것처럼 [02:53.460]내 앞에서 사라져 버린 [02:57.067]떠나 버린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