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척 반쪽 미소 짓던 가슴 찢긴 날도 이젠 모두 지나버리고 사랑 따윈 안 한 척 너의 흔적을 지워 비워 내 안의 널 씻어낼게 이제서야 난 너를 사랑했었던 느낌까지 다 잊었어 이제라도 난 너를 미워하는 못난 맘을 버릴게 영원할 것 같던 너와 나의 인연은 왜 우연이 돼 나를 떠나 영원할 것 같던 나의 기다림도 그 시간 속에 거짓말처럼 사라져 나의 시간은 뒷걸음질 쳐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뜨거운 여름이 됐고 내 마음의 밑거름이 피어나 넌 나의 봄이 됐어 내게서 넌 뛰어나간 뒤 얼음 같은 겨울이 됐고 우리의 꽃은 졌어 나 홀로 여기 서서 가을이 돼 저 그림의 낙엽처럼 니 기억은 내게서 서서히 떨어졌어 아무렇지 않은 척 반쪽 미소 짓던 가슴 찢긴 날도 이젠 모두 지나버리고
[00:24.400]아무렇지 않은 척 [00:27.530]반쪽 미소 짓던 가슴 찢긴 날도 [00:32.460]이젠 모두 지나버리고 [00:35.290]사랑 따윈 안 한 척 [00:38.330]너의 흔적을 지워 비워 내 안의 널 씻어낼게 [00:46.310]이제서야 난 [00:51.240]너를 사랑했었던 느낌까지 다 잊었어 [00:57.290]이제라도 난 [01:01.340]너를 미워하는 못난 맘을 버릴게 [01:07.340]영원할 것 같던 너와 나의 인연은 [01:14.680]왜 우연이 돼 나를 떠나 [01:17.610]영원할 것 같던 나의 기다림도 [01:22.590]그 시간 속에 거짓말처럼 사라져 [01:38.670]나의 시간은 뒷걸음질 쳐 [01:40.040]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뜨거운 여름이 됐고 [01:45.200]내 마음의 밑거름이 피어나 넌 나의 봄이 됐어 [01:48.670]내게서 넌 뛰어나간 뒤 얼음 같은 겨울이 됐고 우리의 꽃은 졌어 [01:53.570]나 홀로 여기 서서 가을이 돼 저 그림의 낙엽처럼 [01:57.570]니 기억은 내게서 서서히 떨어졌어 [02:00.060]아무렇지 않은 척 [02:03.110]반쪽 미소 짓던 가슴 찢긴 날도 [02:07.580]이젠 모두 지나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