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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길을 걷다가
    너와 어울리던 옷을 봤어
    그 옷안에서 마냥 웃던 너를 상상했어
    걸려있는 옷은 내릴 수 없는 주머니에 남은 먼지들은
    내 눈에 흩날려져
    눈물처럼 흘러내려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
    몰래 너의 집앞에 찾아간 그날 처럼
    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
    (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자그만 네 입술은
    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혼자 눈을 감다가 너와 사랑하던 꿈을 꿨어
    그 꿈안에서 고작 아침까지 널 안았어
    어제 가진 꿈은 버릴 수 없는 아직 내게 남은 미련들은
    내 안에 가득 커져
    바보처럼 나를 울려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
    몰래 너의 집 앞에 찾아간 그 날처럼
    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
    (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자그만 네 입술은
    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난 그저 사랑만 할 줄 아는 겁쟁이처럼 보여도
    하루라도 너를 잊지 않는
    그런 용기쯤은 간직한 채로 사는데
    (하나가 더해진 생일) 몰래 내 두눈과 마주치고

    모른 척하던 고개 숙인 네 모습이
    넌 부끄러웠니?
    (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자그만 네 입술은 닳아 버릴까봐
    아끼던 내 맘을 알고 있니?

  • [00:22.930]혼자 길을 걷다가
    [00:26.410]너와 어울리던 옷을 봤어
    [00:31.300]그 옷안에서 마냥 웃던 너를 상상했어
    [00:43.610]걸려있는 옷은 내릴 수 없는 주머니에 남은 먼지들은
    [00:52.730]내 눈에 흩날려져
    [00:54.950]눈물처럼 흘러내려
    [01:04.140](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
    [01:08.530]몰래 너의 집앞에 찾아간 그날 처럼
    [01:15.930]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
    [01:25.240](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01:29.380]자그만 네 입술은
    [01:34.180]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01:46.240]혼자 눈을 감다가 너와 사랑하던 꿈을 꿨어
    [01:54.910]그 꿈안에서 고작 아침까지 널 안았어
    [01:57.790]어제 가진 꿈은 버릴 수 없는 아직 내게 남은 미련들은
    [02:15.700]내 안에 가득 커져
    [02:18.500]바보처럼 나를 울려
    [02:27.720](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
    [02:31.860]몰래 너의 집 앞에 찾아간 그 날처럼
    [02:39.310]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
    [02:48.540](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02:52.660]자그만 네 입술은
    [02:57.580]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03:09.430]난 그저 사랑만 할 줄 아는 겁쟁이처럼 보여도
    [03:18.490]하루라도 너를 잊지 않는
    [03:24.350]그런 용기쯤은 간직한 채로 사는데
    [03:30.590](하나가 더해진 생일) 몰래 내 두눈과 마주치고
    [03:36.930]
    [03:39.370]모른 척하던 고개 숙인 네 모습이
    [03:46.360]넌 부끄러웠니?
    [03:51.150](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03:55.180]자그만 네 입술은 닳아 버릴까봐
    [04:03.100]아끼던 내 맘을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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