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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Gary/Lucid fall
    作曲 : Lucid fall
    난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우린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이 세상이 아름답다 나만 빼고
    마지막까지 버티며 목멘 나의 동넨
    끝내 높은 빌딩이 들어서네
    여기저기 재개발 사라져가는 내 삶의 계단
    고장나버린 삶의 페달 나는 또 다시 맨발
    맨날 아픔은 반복되고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강북 강남 다른 땅값
    그 사이로 장난처럼 흐르는 한강
    참나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끝이 없는 사막뿐인데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내 추억은 어디서 자라야 하나
    이렇게 난 떠나 가야만하나
    가난만이 내가 가질 전부인가
    내 말 한마디 들어줄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건가
    그럼 도대체 나는 뭔가
    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나의 동네
    오늘도 달래 보네 떠도는 나의 인생
    그곳에서 우리 만난 날 아주 오래전이지
    그 좁은 골목에서 나는 어렸고
    너도 어렸지만 너는 내게 다가와
    친구가 되자고 말했었지
    한참을 손잡고 거닐다 정원이 컸던
    우리 집에서 아무런 말도 없이 우리
    나는 아직 살고 있다 이 세상에
    그러니 새삼스레 울지 말자
    남은 시간이 나의 재산 그러니
    쓸데없는 계산으로 골치 아퍼 말자
    어차피 나는 찢어진 마음
    여러 번 꼬맨 환자 마시고 잊자
    소주한잔 이젠 이런 말들이 지겹다
    모든 게 버겁다 덧없다 어렵고 서럽다
    이 땅은 내가 태어나고 죽어야 할 곳인데
    왜 난 피지도 못하는 꽃인데
    이 도시에 박힌 빌딩이 칼이 돼
    내 가슴에 꽂히네 내 평생의 추억 한 자루
    삽에 묻혀 불쌍히 죽어 내 마음은 추워
    내 평생의 추억 한 자루
    삽에 묻혀 불쌍히 죽어 내 마음은 추워
    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그 소녀를
    오늘도 달래 보네 사라진 추억들을
    너는 내게 자랑스럽게 백점 맞은
    시험지 보여주곤 했지
    양 갈래로 땋은 긴 머리
    조그맣고 귀여운 나의 옛 동네
    친구 하지만 우린 다른 두 학교로 가게 된 후
    한참을 울고 다시는 보지 못했었지

  • [00:00.000] 作词 : Gary/Lucid fall
    [00:01.000] 作曲 : Lucid fall
    [00:12.120]난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00:18.530]우린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00:21.960]이 세상이 아름답다 나만 빼고
    [00:26.550]마지막까지 버티며 목멘 나의 동넨
    [00:29.190]끝내 높은 빌딩이 들어서네
    [00:31.180]여기저기 재개발 사라져가는 내 삶의 계단
    [00:34.360]고장나버린 삶의 페달 나는 또 다시 맨발
    [00:38.100]맨날 아픔은 반복되고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00:42.260]강북 강남 다른 땅값
    [00:44.780]그 사이로 장난처럼 흐르는 한강
    [00:47.250]참나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00:49.750]끝이 없는 사막뿐인데
    [00:51.620]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00:53.310]내 추억은 어디서 자라야 하나
    [00:55.560]이렇게 난 떠나 가야만하나
    [00:57.360]가난만이 내가 가질 전부인가
    [00:59.880]내 말 한마디 들어줄 사람
    [01:01.660]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건가
    [01:03.680]그럼 도대체 나는 뭔가
    [01:06.760]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나의 동네
    [01:14.650]오늘도 달래 보네 떠도는 나의 인생
    [01:21.810]그곳에서 우리 만난 날 아주 오래전이지
    [01:34.270]그 좁은 골목에서 나는 어렸고
    [01:41.270]너도 어렸지만 너는 내게 다가와
    [01:49.880]친구가 되자고 말했었지
    [01:56.060]한참을 손잡고 거닐다 정원이 컸던
    [02:05.070]우리 집에서 아무런 말도 없이 우리
    [02:18.620]나는 아직 살고 있다 이 세상에
    [02:20.920]그러니 새삼스레 울지 말자
    [02:22.720]남은 시간이 나의 재산 그러니
    [02:25.000]쓸데없는 계산으로 골치 아퍼 말자
    [02:27.310]어차피 나는 찢어진 마음
    [02:29.250]여러 번 꼬맨 환자 마시고 잊자
    [02:31.540]소주한잔 이젠 이런 말들이 지겹다
    [02:34.880]모든 게 버겁다 덧없다 어렵고 서럽다
    [02:38.150]이 땅은 내가 태어나고 죽어야 할 곳인데
    [02:40.780]왜 난 피지도 못하는 꽃인데
    [02:43.260]이 도시에 박힌 빌딩이 칼이 돼
    [02:45.720]내 가슴에 꽂히네 내 평생의 추억 한 자루
    [02:49.220]삽에 묻혀 불쌍히 죽어 내 마음은 추워
    [02:52.040]내 평생의 추억 한 자루
    [02:54.670]삽에 묻혀 불쌍히 죽어 내 마음은 추워
    [02:58.600]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그 소녀를
    [03:06.400]오늘도 달래 보네 사라진 추억들을
    [03:13.860]너는 내게 자랑스럽게 백점 맞은
    [03:23.630]시험지 보여주곤 했지
    [03:29.550]양 갈래로 땋은 긴 머리
    [03:37.440]조그맣고 귀여운 나의 옛 동네
    [03:44.580]친구 하지만 우린 다른 두 학교로 가게 된 후
    [03:56.820]한참을 울고 다시는 보지 못했었지
    [04:1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