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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배영인
    作曲 : 배영인
    가느다란 손에 두 권 짜리 책에
    짙은 머리에
    힐끗 나를 쳐다보는
    햇빛 고인 작은 미소에
    눈이 오듯 설레이는 나의 가슴에
    거리에 시원한 바람 불고
    택시 보고 무슨 생각 찾는 걸까
    그늘진 얼굴에
    차 마실까 영화를 볼까
    망설이는 나는 겁쟁이
    어느 샌가 그녀 곁엔 키 큰 멋쟁이
    맑은 거리에 시원한 바람 불고
    온종일 걸어도 끝이 없는
    따뜻한 봄날의 향긋한 꽃 내음도
    이제는 너무도 샘이 나서
    둘이라면 좋겠지만
    차라리 비라도 떨어졌으면
    어느 샌가 멀리 사라져 간 택시
    남은 건 한숨 뿐
    길고 짙은 머리결이
    자꾸 나의 가슴에 남아
    오늘도 오늘도 혼자 걷는 이 길이
    맑은 거리에 시원한 바람 불고
    온종일 걸어도 끝이 없는
    따뜻한 봄날의 향긋한 꽃 내음도
    이제는 너무도 샘이 나서
    둘이라면 좋겠지만
    차라리 비라도 떨어졌으면
    온종일 걸어도 끝이 없는
    따뜻한 봄날의 향긋한 꽃 내음도
    이제는 너무도 샘이 나서
    둘이라면 좋겠지만
    차라리 비라도 떨어졌으면
  • 作词 : 배영인
    作曲 : 배영인
    가느다란 손에 두 권 짜리 책에
    짙은 머리에
    힐끗 나를 쳐다보는
    햇빛 고인 작은 미소에
    눈이 오듯 설레이는 나의 가슴에
    거리에 시원한 바람 불고
    택시 보고 무슨 생각 찾는 걸까
    그늘진 얼굴에
    차 마실까 영화를 볼까
    망설이는 나는 겁쟁이
    어느 샌가 그녀 곁엔 키 큰 멋쟁이
    맑은 거리에 시원한 바람 불고
    온종일 걸어도 끝이 없는
    따뜻한 봄날의 향긋한 꽃 내음도
    이제는 너무도 샘이 나서
    둘이라면 좋겠지만
    차라리 비라도 떨어졌으면
    어느 샌가 멀리 사라져 간 택시
    남은 건 한숨 뿐
    길고 짙은 머리결이
    자꾸 나의 가슴에 남아
    오늘도 오늘도 혼자 걷는 이 길이
    맑은 거리에 시원한 바람 불고
    온종일 걸어도 끝이 없는
    따뜻한 봄날의 향긋한 꽃 내음도
    이제는 너무도 샘이 나서
    둘이라면 좋겠지만
    차라리 비라도 떨어졌으면
    온종일 걸어도 끝이 없는
    따뜻한 봄날의 향긋한 꽃 내음도
    이제는 너무도 샘이 나서
    둘이라면 좋겠지만
    차라리 비라도 떨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