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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히 바라본 하늘이
    그렇게도 낯설줄은 몰랐어
    지금까지 어딜보고 살아왔는지
    한참동안 내게 물었지
    거리를 헤매이다 갑자기
    나와 눈이 마주친 가로수가
    혼자 남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발걸음이 멈쳐버렸어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빗소릴 맞으며 생각했지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빗소리를 맞으며 생각했지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 [00:07.100]
    [00:09.870]
    [00:14.300]
    [00:24.050]우연히 바라본 하늘이
    [00:30.580]그렇게도 낯설줄은 몰랐어
    [00:38.110]지금까지 어딜보고 살아왔는지
    [00:45.080]한참동안 내게 물었지
    [00:52.090]거리를 헤매이다 갑자기
    [00:58.970]나와 눈이 마주친 가로수가
    [01:06.130]혼자 남은 나를
    [01:09.470]보고 있는 것 같아
    [01:13.110]발걸음이 멈쳐버렸어
    [01:20.410]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01:27.440]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01:34.500]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01:41.220]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01:48.510]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01:55.200]빗소릴 맞으며 생각했지
    [02:02.620]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02:09.890]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02:17.200]
    [02:48.400]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02:55.680]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03:02.670]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03:09.450]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03:16.930]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03:23.450]빗소리를 맞으며 생각했지
    [03:30.820]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03:38.000]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03:45.370]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03:55.570]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