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익숙해진 나 이젠 다 잊은 것만 같아 가끔은 괜찮아 살만한 것 같아 아직은 아직은 괜찮아 사랑했다 헤어졌던 순간들 한두 번도 아니잖아 이번엔 달라 왜 이렇게 아파 너라서 너라서 그래 나 나보다 너를 아꼈던 내 맘 괜찮지가 않아 나 아파 이러다 말겠지 체념하곤 했어 그래도 그래도 힘들어 영원하자 말했었던 사랑들 흔해 빠진 얘기잖아 이번엔 달라 왜 이렇게 아파 너라서 너라서 그래 나 나보다 너를 아꼈던 내 맘 괜찮지가 않아 나 아파 첨부터 달라 나 믿기만 했어 너여서 너여서 이래 나 평생을 너와 함께할 미래 꿈인 줄은 몰랐어 그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