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손로원 [00:00.510] 作曲 : 박시춘 [00:01.020]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00:13.780]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00:20.550]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00:25.620]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00:35.340]같이 울던 [00:38.520]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00:51.150]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01:00.890]서로 울던 [01:04.010]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