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어두움이 창문 틈 사이로 내 몸을 덮을때면 다시 찾아오는 너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어 참 미련하지 나 서랍 속에 있는 전해주지 못한 편지 속에 내 맘을 아직 건내주지 못하는 내가 참 바보 같아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너만 보면 내맘이 너만 보면 이 떨림이 멈춰지질 않는 걸 자꾸 설레고 자꾸 떨리고 그대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는걸 이런 나를 한번만 바라봐주겠니 너와 함께했던 그때가 생각나 설레였던 내 맘을 하루 끝에 너와 그려보려해 니 손꼭 잡고서 환희 웃는 모습 볼지 몰라서 내맘이 널 닮아가 떨려 오는 손 끝에서 우릴 환희 비추는 여기 별빛과 우리 둘이서 고단했던 걸음에 세상에 단하나 너의 흔적 마저도 드리워지겠지~ 너만 보면 내맘이 너만 보면 이 떨림이 멈춰지질 않는 걸 자꾸 설레고 자꾸 떨리고 그대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는걸 이런 나를 한번만 바라봐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