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처럼 作词 : 한소년 作曲 : 한소년 어쩌면 너의 옆이 내가 아닌 게 차라리 잘 된 거라고 네가 좀 더 웃을 수 있게 애써 날 달래고 또 위로해 봐도 무력한 내 모습 앞에서 더 초라해지는 걸 깨진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너와 함께한 그 시절로 돌이킬 수 있다면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날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 속 내 모습 너에게 꼭 담고 싶어 널 바라곤 할 때마다 너도 같았으면 해 날 그대로 비추는 온전히 투명한 거울처럼 수많은 시간이 흘러버렸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어 우리 함께 걸어온 날을 너에겐 찰나였던 그 순간들이 나에겐 평생 잊지 못할 그런 추억이란 걸 깨진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너와 함께한 그 시절로 돌이킬 수 있다면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날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 속 내 모습 너에게 꼭 담고 싶어 널 바라곤 할 때마다 너도 같았으면 해 날 그대로 비추는 온전히 투명한 거울 속 난 어떤 표정인지 사실 더 이상 그런 건 의미조차 없고 나 이렇게 너를 하루 종일 그리다 지쳐 다시 잠들곤 해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날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 속 내 모습 너에게 꼭 담고 싶어 널 바라곤 할 때마다 너도 같았으면 해 날 그대로 비추는 온전히 투명한 거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