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생각나 심하게 귀여운 네가 웃을 때 밥 먹을 때 꾸벅꾸벅 졸릴 때도 너를 생각하면 나는 기분이 좋아져 복잡한 내 맘속에 너 하나만 뚜렷해 기분이 꿀꿀해 그럼 나랑 산책 가자 햇살 좋은 공원에서 뚜벅뚜벅 걷자 나를 생각하면 너도 같은 마음일까? 너랑 얘기하고 싶어 코 끝이 간지러워 우울한 기분은 햇빛에 잘 말려두고 가질 수 없어 슬픈 건 별빛에 걸어두자 언제나 나는 너에게 꽃잎 담은 바람처럼 따뜻하고 즐거운 사람이고 싶어 좀 더 가벼운 맘으로 산책을 나가자 지금 이대로 너는 엄청나게 멋있어 밥도 잘 챙겨 먹고 아프면 꼭 연락하고 밤에 잠도 잘 자고 보고 싶을 땐 달려와줘 언제나 나는 너에게 꽃잎 담은 바람처럼 따뜻하고 즐거운 사람이고 싶어 좀 더 가벼운 맘으로 산책을 나가자 지금 이대로 너는 엄청나게 멋있어 언제나 너는 나에게 완전 너무 소중해 세상에서 니가 제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