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창학 作曲 : 김준태, 김현철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맘 속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기억들이 있지 오늘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그동안 넌 어떻게 지냈는지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얼굴 그리운 이름 이젠 조금 멀어졌지만 아주 조금 잊혀졌지만 내 맘 속에 널 위해 비워 둔 자리 아직 그대론걸 다신 돌아갈 순 없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기억 너와 내가 동등히 빛나던 날들 함께한 순간들 비록 우리들의 시간은 이젠 다른 곳에서 흐르고 있지만 꿈꾸던 날들 눈부신 기억은 변하지 않아 이젠 아무도 손댈 수 없는 것 빛나던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