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 作词 : MIHO/高娜英 作曲 : MIHO 난 오늘도 꿈에서 깼어 너를 찾고 있었던 것만 같아 차가운 공기는 나를 깨우고 저 끝까지 시리게 하네 일어났냐는 니 문자를 습관처럼 또 기다렸어 혹시나 하며 만지작거리는 내가 너무 싫어서 답답해 미칠 것 같아 어둠에 가려져 너를 볼 수가 없어 그저 네 곁으로 가고 싶을 뿐인데 어디서 부터가 잘못된 걸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하루하루가 지나 추운 겨울이 왔어 아직 나는 그 기억 속에서 살아가 날 몰라주는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는 걸 그리워져 니가 정말 가득 채웠던 저 서랍을 열어 버리면 나 무너질 것만 같아 사랑한다고 속삭였던 모습들이 자꾸 보여서 눈을 뜨고 싶지 않아 시간에 가려져 너를 찾을 수 없어 처음 그때로 난 되돌리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가 잘못된 걸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매일매일 손잡고 우리 걷던 그 길을 여전히 난 혼자 널 향해 걷고 있어 알아 이젠 더는 안된다는 걸 이만 놓을께 언젠가는..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