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Christmas 作词 : 민명기, 민연재 作曲 : 민명기 눈이 와 그날도 눈이 왔었지 우린 들떴었지 옷가방 하나 널 향한 내맘 하나 몰래 넣고서 아마도 아무도 몰랐을거야 서로를 부르던 둘만의 눈빛 조용히 바빴던 두 맘 말할 순 없었지만 내겐 너무 슬픈 Last Christmas 올해도 찾아와 어김없이 그날로 데려가 또 한번 첫눈이 녹아도 열두번 달이가도 오늘이면 생각나 예쁘게 아픈 한 사람 너와의 Last Christmas 니 옆에 그 자리에는 그녀가 잘 어울리는데 널 좋아했던 내 맘이 한 실순가 봐 꼭 잡은 그 두 손이 나이길 바랬었는데 내겐 너무 슬픈 Last Christmas 올해도 찾아와 어김없이 그날로 데려가 또 한번 첫눈이 녹아도 열두번 달이가도 오늘이면 생각나 예쁘게 아픈 한 사람 너와의 Last Christmas 비밀로 남겠지 풀지 못한 선물처럼 한 줄도 전하지 못한 내맘 올해도 쌓여가 두 번 다시 없을 Last Christmas 너도 기억할까 눈을 감으면 너를 데려와 모두가 행복한 날인데 세상은 눈부신데 나만 왜 눈물일까 시리게 아름다웠던 너와의 Last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