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전진희 作曲 : 전진희 이불과 섞인 몸을 웅크리고 힘겹게 눈을 뜬다 무겁게 일어나 덩그러니 앉아 허공을 살핀다. 커튼 뒤로 느껴지는 새벽 차가운 공기 떠나간 널 생각한다 그때의 우릴 그려본다. 우 아침이 밝아오면 어두운 지난 날 잊을 수 있을까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 울고 말겠지 지금이 영원하길 기도해 아무것도 위로 되지 않는 외로운 시간 혼자라고, 견뎌야 한다고 거울 속 내게 속삭인다 우 아침이 밝아오면 어두운 지난 날 잊을 수 있을까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 울고 말겠지 지금이 우 아침이 밝아오면 널 끌어안고 그리웠다 말할게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 울고 말겠지 지금이 영원하길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