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넥 04 페넥 작사 : Oowl Hannal 작곡 : Oowl Hannal 편곡 : Oowl Hannal 다시 더운 땅위에 와있네 몸이 흘러녹아 내리네 뚝뚝 흐르는 열손가락 마른풀이 마디처럼 나는 왜 또 이곳에 다시 돌아 와있는지 더위에 퍼진 풀들은 진작에 본듯 했거든 그건말야 벙찐 내표정 먼지가 또 불어오네 나는 피해야지 허릴 굽혀 주워온 그 흙빛은 잠깐 넋을 놓게해 어떤 사랑들이 표현한 많은 색깔을 보았지 난 몇시간이 지났을텐데 이것 참 지나가는 차 한대도 없네 다시 밤이 되면 더위는 가고 나는 뜯어낸 소매를 후회할거야 더위에 퍼진 풀들은 진작에 본듯 했거든 그건말야 벙찐 내표정 먼지가 또 불어오네 나는 피해야지 거릴 휭 돌아가는 먼지에 젖듯 다시 모래를 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