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이별 作词 : 홍창우/XenomiX/Feelgood 作曲 : Ashtray/Feelgood/XenomiX 시간을 갖자고 말 하고 나서 난 너와 하루에 몇 번도 더 썸을 탔어 그 순간을 후회해 지금까지도 어쩜 너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컸어 내 모든 사생활을 공유 했던 너에게 더 이상 내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는 게 네가 유난히 보고 싶은 이런 날엔 생각 난다는 이유 만으로 연락 할 수 있었 던 게 그게 너무 힘들어, 다들 이겨내야지 말은 쉽게 공감하는 척 해 이렇게 아직 남들 다 겪는 뻔한 그 결말 서로에게만 극도로 좋지 않은 평가 조금만 더 하고 아쉬워할 때 그 때가 어쩌면 딱 멈추기 좋은 것 같애 뚜렷히 보이던 게 없던 내 과거 처럼 니가 희미해져 가 버린다 환영 처럼 너에게 보고 싶단 말 이제 욕심이란 것도 그걸 알면서도 난 이렇게 머금기만 해 Baby you know you know you know Baby you know you know you know 추억은 이제 우릴 잡을 순 없어 Oh baby you know 너의 프로필 사진 행복 해 보여 날 사랑 하던 때, 그 순간의 표정 다시 볼 수 없기에 더 절실할까 결정을 내리기엔 난 여전히 겁이 많아 서로의 잘못들은 결국 전부 지워지고 행복했던 그 기억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하필 오늘 같은 바람 없는 새벽엔 무너져 깔려버려 아주 내 입에 참 잘 붙던 네 애칭도 이젠 불러 볼 일 없어졌지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지 우정이란 틀에서 절교를 한 거니까 각자의 품에서 달라진 건 네가 없다는 사실 뿐인데 극심한 외로움, 혼자 된 기분일까 왜 고통스럽지만 내일의 나를 믿어 오늘은 딱 여기까지만 슬퍼하기로 (HOOK) 너에게 보고 싶단 말 이제 욕심이란 것도 그걸 알면서도 난 이렇게 머금기만 해 Baby you know you know you know Baby you know you know you know 추억은 이제 우릴 잡을 순 없어 Oh baby you know (BRIDGE) 어떤 후회를 어찌했건 간에 전부 소용없는 짓 고통도 없지 만약 그 때로 돌아가서 대답 몇 개만 바꿔 낼 재주가 있었다면 말야 시작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해놓고 그 뒤에 누굴 옆에 세워도 흔한 이별 후 또다시 흔한 만남 그 만남 후 익숙하게도 흔한 이별 (PRE CHORUS) 행복했던 기억들만 남겨줘 가슴에서 맺힌 눈물 고여도 이제 아프지 않게 이별을 입에 담을게 Oh no 마지막이란 걸 (HOOK) 너에게 보고 싶단 말 이제 욕심이란 것도 그걸 알면서도 난 이렇게 머금기만 해 Baby you know you know you know Baby you know you know you know 추억은 이제 우릴 잡을 순 없어 Oh baby you know (OUTRO) 너에게 보고 싶단 말 욕심이란 것도 I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