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작은 손 作词 : 임준홍 作曲 : 권요셉 피처럼 붉게 물들이던 그 향기 코끝을 맴돌던 목소리 메마른 입술에 그 이름 부를 수 없었던 그 눈물 안아주지 못해 그렇게 시간은 흩어져 버려 하루를 견디고 아무일 없듯이 거리를 걸으면 밀려드는 그리움 찢어진 마음은 잠들지 못하고 이대로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를 바라보던 그 때가 생각나 아무리 잊으려 해봐도 소용이 없어 사랑했던 그대 어디에 있는지 어느 날 어쩌면 길에서 문득 마주 칠지 몰라 사랑한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담담히 떠올릴 수 있을까 나에게 남겨진 하나의 추억은 함께 마주잡던 떨려오던 그대의 작은 손